자개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빛의 물결  주제로 10월 13일까지 
유진구 작가의 작품. [사진=세종뮤지엄갤러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전통적 공예 재료인 자개를 회화에 적용해 다채로운 빛의 파동을 담아내는 유진구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24일 세종뮤지엄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기획 초대전이 1관에서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펼쳐진다.

미세한 판으로 된 자개 조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정교하게 화면에 붙여, 아름다운 빛의 물결을 담은 그의 작품 30점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가 “유진구 작가는 얇은 판자개를 반복적으로 붙이는 고된 창작 활동을 통해 재료가 지닌 투영과 반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파동이라는 움직임을 전제로 한 빛의 작용을 표현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인고의 작업을 거쳐 신비롭고 맑은 자개의 빛을 담아낸 그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가”고 말했다.

한편, 유진구 작가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15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250회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해양박물관 등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유진구 작가 기획초대전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전통적 공예 재료인 자개를 회화에 적용해 다채로운 빛의 파동을 담아내는 유진구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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