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굿디자인 어워드서 브론즈상 2개 받아…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등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한 조명·난방 제어장치인 TDS 기전 마감기구. [사진=롯데건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롯데건설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브론즈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최근 각각 받았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신평면도가 미래 고객을 위한 신평면개발-엔터라운지다.

이는 지난해 10월 롯데건설이 2030세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새로운 주거평면이다.

해당 평면이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사이의 공간이자 집의 첫인상인 현관의 쓰임새를 다양화했다. 내부 활동의 변화에 따라 작은 주방과 화장실의 재구성 등 기존 공간의 구성에 대한 새로운 체계를 제시했다.

아울러 해당 평면이 반려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는 등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미래소비층의 요구를 반영해 자연 채광과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롯데건설이 미래 삶에 대한 예측과 기대를 공간적으로 풀어낸 혁신적인 요소를 해당 평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수상작인 TDS(기전 시설물 통합 디자인)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은 세대 내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하는 기기의 디자인이다.

이는 실내와 벽체와의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통일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제품 기능과 디자인적 미학요소가 모두 최적화한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음,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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