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내외 불확실로 경기가 불투명하자,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이 인재 확보로 파고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700명을 새로 고용해 전체 고용자가 12만5593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1위 고용 규모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상위 500대(매출)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159만4119명으로 전년보다 0.3%(5302명) 증가했다.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 삼성전자로 12만5593명이다. 이어 현대자동차(6만9285명), LG전자(3만6244명), 기아(3만3004명), SK하이닉스(3만1638명), LG디스플레이(2만5632명), 한국철도공사(2만3452명), 이마트(2만3305명), 한국전력공사(2만2950명), SCK컴퍼니(2만210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도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12만5593명으로, 전년보다 3.9%(4716명)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업황이 침체지만, 인재를 확보해 업황을 극복한다는 게 삼성전자 복안이다.
CJ올리브영(9683명→1만1907명), 한국철도공사(2만2093명→2만3452명), 롯데하이마트(2752명→3888명) 등도 고용을 늘렸다.
재계 관계자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한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며 인재 경영을 펼쳤다. 이로 인해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 많은 기업이 경기침체기에도 인재를 대거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電 등 기업들, 경제 불확실성 불구 인재로 파고 넘어…작년 고용 늘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내외 불확실로 경기가 불투명하자,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이 인재 확보로 파고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700명을 새로 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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