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환경재단과 클린어스캠프 진행

어린이에게 기후변화·생물다양성 중요성 전파

클린어스캠프 모습. [사진=환경재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인 클린어스(Clean Earth)캠프를 최근 마무리했다.

13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익히고, 직접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행사가 펼쳐졌다.

참석 어린이가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멸종 위기 동식물을 관찰하며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하고, 생태계 보전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캠프 종료 후에는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에 미친 영향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국내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정책 제안과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만들었다.

양측 관계자는 “클린어스캠프가 어린이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실천력을 키우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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