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건설사 최초 ‘디 셀렉션’ 인테리어 솔루션 선보여

'디 셀렉션 하우스' 주방. [사진=DL이앤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건설사 최초로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차별화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이며 주거 공간 혁신에 나섰다.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 공간의 가치와 기능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성 있는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기존 건설사 아파트는 획일화된 인테리어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DL이앤씨는 입주와 동시에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디 셀렉션’을 도입했다.

‘디 셀렉션’은 “공동주택에서도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의 연구진과 디자이너들이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의 빅데이터 170만 건을 분석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스타일 패키지를 구성, 소비자가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가 큐레이션한 스타일을 통해 입주 전 단 한 번의 공사로 개별적인 추가 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DL이앤씨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장한다. 또한, 인테리어 자재비와 공사비 상승 속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디 셀렉션’은 개별적인 인테리어 요소가 아닌 공간의 무드를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관, 주방, 침실 등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는 개별 요소를 직접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도 마련됐다. 홈바, 호텔식 파우더룸, 데스크형 붙박이장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조명 옵션도 강화돼 디밍 기능과 눈부심 방지 기술(NGR)을 적용한 다운라이트로 공간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 셀렉샵’과 ‘디 셀렉션 하우스’를 운영한다. 도곡동 주택전시관 4층에 마련된 ‘디 셀렉샵’에서는 디 셀렉션의 스타일과 마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디 셀렉션 하우스’에서는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 ‘디버추얼(D-Virtual)’을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 셀렉션은 올해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에 첫 적용됐으며, 이후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울 및 전국 주요 단지에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첫 적용 단지인 아크로 리츠카운티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셀렉션은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반영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주거 공간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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