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여야, 현충일 맞아 "순국선열 희생 기려… 유공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6. 6. 14:3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야 정치권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선열들이 흘린 피와 땀 위에서 세워진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열들이 독재와 전쟁 앞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냈듯, 우리 국민들은 내란의 총구 앞에서 대한민국 헌정을 지켜냈다"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일상은 위기 속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경제와 안보가 동시에 흔들리는 엄중한 시기"라며 "이 복합 위기를 돌파하고, 선열들이 남긴 유산을 지키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여야 대표, 각계각층 인사, 일반 시민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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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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