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익·순익, 사상최고…영업이익률 15%육박
국내 사업 호조에 中 북경한미약품 실적 개선 겹쳐
주가, 강세…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웃었다. 서울 송파 한미약품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한미약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웃었다. 송영숙 회장은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 중반 한미약품 회장에,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 각각 취임하면서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4909억원으로 전년(1조3315억원)보다 12% 늘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의 영업이익 역시 2207억원으로 39.6%(626억원) 급증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구현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11.9%에서 14.8%로 상승했다. 이는 송영숙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119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148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한다.

한미약품의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62.7%(1016억원→1653억원) 크게 늘면서, 사상 최고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개선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ROA, ROE는 각각 8.7%, 15%로 전년보다 3.4%포인트, 4.9%포인트 뛰었다. ROA, ROE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다.

국내 사업 호조에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개선에 따른 것으로 한미약품은 풀이했다.

이를 고려해 한미약품은 보통주에 500원, 모두 62억원을 배당한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주당 200원, 136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송영숙 회장 등 사주 일가가 92억원 가량을 가져간다.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지분 41.41%(520만2080주)를, 송영숙 회장 등 사주 일가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56.64%(3962만3973주)를 각각 가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실적은 국내 사업 호조에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개선에 따른 것이다. 한미약품 경기 화성 연구센터. [사진=스페셜경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각각 오르고 있는 이유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주당 주가는 각각 지난해 12월 21일과 지난달 1일 3만6400원, 31만15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21일에는 각각 4만1400원, 33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이 커지면서 한미약품도 수혜를 볼 것이다. 관련 제품인 로수젯의 올해 매출이 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편, 한미약품의 재무는 엇갈렸다. 지난해 유동비율이 103.7%로 전년보다 1.1%포인트 뛰었지만, 재계 권장치인 200% 이상 유지를 밑돌았다. 반면,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부채비율은 이 기간 90.7%에서 72.6%로 하락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지급능력을, 부채비율은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각각 뜻한다.

 

 

 

 

[2023 결산]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방긋’…사상 최고 실적 달성, 취임 3년만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웃었다. 송영숙 회장은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 중반 한미약품 회장에,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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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 사양 대거 기본 장착…적재공간, 야외 활동에 딱
​​​​​​​2000㏄ 휘발유 엔진, 150년 역사 대변…탁월한 성능 구현
일본의 미쓰비시는 2010년대 초 RVR을 앞세워 한국에 재진출했다. [사진=정수남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일본 미쓰비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VR의 운전대를 잡았다.

RVR은 미쓰비시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1년 선보인 전략 차량이다. 종전 대우자동차판매가 미쓰비시 차량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한 바 있다.

RVR을 타고 서울양양고속국도를 최근 달렸다.

RVR은 대형 SUV 아웃랜더의 2400㏄와 3000㏄의 축소판이다. RVR이 최근 고유가와 함께 소형화 추세를 반영한 셈이다.

RVR은 매끈한 차체에 민첩한 주행 능력을 지녔으며 북미에서는 아웃랜더 스포츠, 유럽에서는 ASX라는 차명으로 인기다.

RVR은 2륜구동(WD)과 4WD이 있으며,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4WD다.

 

RVR의 외관은 후면에서 측면, 전면으로 이어지는 선을 통해 일체감을 구현했다.  [사진=정수남기자]

 

RVR 차체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민첩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지녔다.

차량 뒤쪽에서 두 가닥 선이 흘러와 전면에서 사다리꼴 은색 테두리를 만든다. 앞으로 튀어나온 이 은색 테두리 안에는 벌집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차량 번호판을 중심으로 나뉘면서 안정감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수퍼와이드 레인지 HID 헤드램프와 크롬 베젤 안개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RVR 외관은 물 흐르는 듯한 측면부 곡선을 타고 세련된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지나 크롬 몰딩 배기구로 멋을 낸 차량 후면부로 이어진다.

차량 뒤쪽도 빨간색 후미등과 유려한 곡선으로 마무리하면서 세련미를 완성한다.

RVR 실내는 편안함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로 인해 차량 내부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기본 384ℓ 트렁크는 2열을 접을 경우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사진=정수남기자]

 

넓은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에는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오디오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 등을 지닌 모니터가 각각 자리한다. 모니터 아래 3개의 조그셔틀로 돼 있는 냉온방 장치와 풍속, 풍향 버튼이 이색적이고 깔끔하다.

운전대는 가죽으로 감싸 손에 쏙 들어온다. 계기판은 rpm과 속도계가 원기둥 아래 깊숙하게 들어가면서 입체감을 살렸고, 그 사이에는 3.3인치 색채 액정표시장치(LCD) 하이 콘트라스트 미터 클러스터가 자리한다.

변속 상태와 주행거리, 연비, 외부 온도, 에코 주행 형태 등이 여기에 나온다. RVR은 엔진 온도와 주유 상태는 푸른색의 막대 그래프로 표시해, 입체적인 계기판을 완성하고 있다.

RVR의 실내는 은색과 크롬 도금으로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사용하지 않는 왼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발판이 바닥과 차이를 가지면서 운전 자세가 편안하다.

2000㏄ 휘발유 엔진은 강력하고 정교한 성능을 구현했다.  [사진=정수남기자]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싼 기어봉 아래 2WD 4WD, 사륜락(Lock)을 선택할 수 있는 조그셔틀이 있고, 운전자가 바퀴 굴림방식을 선택하면 계기판 중앙에 자동차 그림이 뜨면서 굴림방식을 보여준다.

RVR의 시동을 걸자 직렬 4기통 2000㏄ 휘발유 엔진이 조용하게 움직인다.

이 엔진은 중저속 구간에서 경쾌한 응답성보다는 묵중한 세단 느낌의 가속력을 보였다. 오르막길에서는 rpm이 올라가면서 엔진음도 다소 커지는 게 거슬리기는 하지만, 순간 가속력은 스포츠 세단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RVR이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100㎞에 2000rpm을 찍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1㎏·m을 지닌 이 엔진이 빠른 응답성을 가져서다.

RVR은 120㎞(2500rpm), 140㎞(3000rpm), 160㎞(3500rpm) 등을 규칙적인 가속력을 나타냈다.

RVR 실내는 단순성을 강조했다.  [사진=정수남기자]

 

150년 역사의 미쓰비시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자, RVR이 가속을 하면 할수록 즉각적인 반응과 함께 고속으로 갈수록 속도 역시 가파르게 올리는 이유다.

무단 자동변속기(INVECS-III CVT)이 실린 RVR의 스포츠 주행 기능을 선택했다.

수동 변속기의 손맛이 다소 살아나면서, RVR은 급회전 구간에서도 우수한 핸들링과 코너링을 보였줬다. 차체가 속도에 전혀 밀리지 않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꺾는 만큼만 반응한다는 의미다.

2WD로 달리자, RVR이 경쾌한 주행성을 나타냈다. 반면, 4WD 주행은 차량의 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극대화한다.

다만, RVR은 2WD나 4WD 모두 오프로드니 산길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RVR의 서스펜션은 거친 노면 위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방식으로 각각 이뤄졌다. 온오프 다 같이 승차감이 탁월한 배경이다. 개조한 쇽업소버와 스태빌라이저 등도 이 같은 승차감에 이바지한다.

사진9=계기판은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입체적이다.  [사진=정수남기자]

RVR은 최근 완성차 추세를 반영해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지붕은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대형 선루프를 탑재해 실내 개방감이 탁월하다. 2열은 야외 활동이 많은 최근 운전자를 고려해 6대4로 혹은 전체를 접을 수 있어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자가 스키 쓰루를 작동하면 2열의 한쪽 좌석은 접히지 않는다. 기본 384ℓ 트렁크에는 비상 삼각대와 스페어타이어가 들어 있다. 사이드미러는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만 접을 수 있다.

RVR의 안전 사양도 만만치 않다. 이 차량에 장착된 스테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은 차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동시에 엔진 출력을 제한하고, 필요하면 바퀴의 제동력을 조절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구동력을 적절하게 분배,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7에어백 시스템을 기본으로 지닌 RVR은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스페셜 시승] 추억의 車, 미쓰비시 다목적차량 ‘RVR’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일본 미쓰비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VR의 운전대를 잡았다.RVR은 미쓰비시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1년 선보인 전략 차량이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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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9천억원 육박…4년 연속 최고 기록
수익도 두자릿수 증가…관계사 호조덕
​​​​​​​주가, 강세…“목표주가 9만5천원” 제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021년 취임 이후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또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서울 한강대로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유한양행]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021년 취임 이후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또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8590억원으로 전년(1조7758억원)보다 4.7% 늘었다.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매출과 함께 라이선스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유한양행 설명이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2020년(1조6199억원)부터 4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57.8%(360억원→568억원)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2%에서 3.1%로 증가했다. 이는 조욱제 대표가 1000원치를 팔아 전년 20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31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한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순익이 전년보다 47.9%(906억원→1340억원) 크게 늘면서,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상승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헤 ROA와 ROE는 각각 4.8%, 6.4%로 전년보다 1.1%포인트, 1.9%포인트 뛰었다.

유한양행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 수익 증가 덕이라고 풀이했다.

이를 고려해 유한양행은 보통주에 450원, 우선주에 460원 등, 모두 321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사회공헌 재단인 유한재단(보통주 1208만4531주, 지분율 15,77%) 54억4000만원을 가져간다. 조욱제 대표도 2500만원(5만5400주, 0.07%)을 챙긴다.

유한양행은 유한재단을 통한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올랐다. [사진=스페셜경제]

 

이로 인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의 주가가 강세다.

유한양행의 주당 주가는 2월 1일 5만75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이달 11일에는 8만4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찍었다. 21일 종가는 7만6300원이다.

유한양행의 재무가 탄탄한 점도 이 같은 강세를 이끌고 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유동비율이 215.4%, 부채비율이 33.9%다.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은 200% 이상을,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뜻하는 부채비율은 200% 이하 유지를 재계는 각각 권장하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전망한다. 올해부터 풍부한 현금 유입으로 인수합병(M&A) 등의 현금 활용 선순환을 예상한다”며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각각 내놨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유한양행의 이익잉여금은 2993억원이다.

 

 

 

 

 

[2023 결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선전’…사상 최고 매출 또 달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021년 취임 이후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또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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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022년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16조1804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급증했다.

국내 물리보안 시장이 본격화하기 전에 주택 등은 일명 유리콤, 콘크리트 담벼락 상단(사진 오른쪽)에 유리 조각을 꽂아 물리보안을 했다. 최근에는 이를 보기가 어렵다. 대부분 보안업체를 통해 보안해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중 정보보안이 전체의 34.7%인 5조6171억원, 물리보안이 65.2%인 10조5632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성장률은 정보보안산업이 23.5%, 물리보안산업이 13.4%다.

수도권 한 도시에서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국내 물리보안 시장이 2000년대 들어 급성장했다.

실제 업계 1위 에스원의 경우 2001년 매출이 3610억원에서 2010년에는 8438억원으로 133.7% 초고속 성장했다.

최근에는 유리콤을 보기가 어렵다. 대부분 보안업체를 통해 보안을 해서다. 삼성가가 자리한 서울 한남동 역시  에스원이 철통 보안을 한다. 사진 상단에 삼성의 광고를 대행하고, 스포츠 사업을 하는 제일기획이 보인다. [사진=정수남 기자]


에스원은 이듬해 매출 1조원(1조261억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18년 2조원(2조183억원) 시대를 개막했다.

에스원의 지난해 매출은 2조6208억원으로 전년(2조4680억웜)보다 6.2% 증가했다.

 

 

 

물리보안 시장 급성장…유리콤을 아시나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022년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16조1804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급증했다.이중 정보보안이 전체의 34.7%인 5조6171억원, 물리보안이 65.2%인 10조5632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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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휴대폰 아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과 최근 만났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충청과 경기를 각각 방문하고 내달 10일 표심을 공략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우선 이날 오전 충남 보령을 찾아 장동혁 사무총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그는 이어 현지 보령중앙시장에서 장동혁 사무총장과 함께 시민과 만나고, 당진전통시장에서도 정용선 후보를 지원한다.

한동훈 위원장이 오후에는 경기 평택 2함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안성시 서인사거리에서 김학용 후보와 함께 시민을 만난다.

그는 이후 경기 광주 금호리첸시아 광장에서 함경우 후보(경기 광주갑)와 황명주 후보(경기 광주을) 등을 지원 사격한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충남·경기서 4월 표심 공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충청과 경기를 각각 방문하고 내달 10일 표심을 공략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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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브랜드, 현지 판매 개시…6월, 렉스턴 스포츠 칸 추가 투입
KGM이 뉴질랜드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각각 선보였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수에 이어 수출에서도 미국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을 잡는다. KGM이 세계 판매에서는 한국사업장에 이어 업계 4위지만,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한국사업장을 제치고 내수 3위를 지키고 있어서다.

KGM이 이를 고려해 뉴질랜드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각각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KGM은 상반기 안으로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도 현지에 선보이고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KGM의 최근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지만, KGM은 2013년( 7만8740대) 사상 최고 수출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줄었다. 실제 KGM의 지난해 수출은 5만2903대 전년(4만4994대)보다 17.6% 급증했지만, 2013년보다 32.8% 감소했다.

이에 따라 KGM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현지 언론사 자동차 전문기자를 대상으로 2일간 토레스 EVX 등을 선보이고, 시승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은 “토레스 EVX의 디자인과 실내 공간 등에 매우 만족한다. 주행 성능 역시 초반 부드러운 가속에 이어 고속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였다. 토레스 EVX가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으로 성능과 친환경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입을 모았다.

KGM은 이번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올해 뉴질랜드에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7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이달 초 터키에 토레스 EVX를 선보이는 등 신시장을 지속해 개척하고 있다.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우선 앞세워 뉴질랜드에서도 SUV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 수출서도 GM 잡는다…전기차 토레스 EVX 등 뉴질랜드 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수에 이어 수출에서도 미국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을 잡는다. KGM이 세계 판매에서는 한국사업장에 이어 업계 4위지만, 201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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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HBM3E D램, 엔비디아 채택 기대감 고조덕
증 “실적 전망상향, 주가강세”…목표주가 9만4천원
삼성전자의 주당 주가가 8만원을 넘어 9만원을 찍을 태세다. [사진=스페셜경제, 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의 주당 주가가 8만원을 넘어 9만원을 찍을 태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월 18일 7만7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주가가 꾸준히 올라 21일에는 7만6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는 향후 삼성전자 주가 더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HBM3E(5세대 HBM) 제품을 엔비디아가 채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서다. 미국 엔비디아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등을 하며, 세계 시장 8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삼성전자의 차세대 HBM3E 제품을 현재 시험 운용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 삼성전자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진입 기대감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5세대 HBM 최신 제품인 36GB HBM3E 12단(H)을 개발하고, 올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인 HBM3(4세대) 8단보다 성능과 용량 모두 50% 이상 개선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 최대 생산량이 지난해 2분기 월 2만5000장에서 올해 4분기에는 15~17만장까지 확대할 것이다. 제품 양산에 따른 주가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국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속기 마하1을 개발하고 있다고 천명한 점도 9만 전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AI 시대에는 컴퓨트와 메모리가 대규모 결집하지만, 현존하는 AI 시스템은 메모리 병목으로 성능 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 현재 프로그래머블칩(FPGA)으로 마하1의 기술 검증이 끝나 시스템온칩(SoC)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에 칩을 만들어 내년 초에 삼성전자 칩으로 이뤄진 AI 시스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증권가도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4%, 7% 증가할 것이다. 주가도 장기적으로 저점을 높여가며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도 “일반 D램과 낸드 판가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과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으로 1분기 삼성전자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다. 갤럭시S24 판매 호조로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 대한 매출 전망도 상향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4348원으로 제시했다.



 

삼성電, 8만전자 넘어 9만전자 ‘탄력’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의 주당 주가가 8만원을 넘어 9만원을 찍을 태세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월 18일 7만7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다.다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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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월 총선을 위한 254개 지역구 출마자를 확정했다. 여야가 격돌하는 지역.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를 위한 4.10 총선의 254개 지역구 출마자를 모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부터 후보자등록을 받는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서울 강북을 출마자를 조수진 변호사로 최종 확정하면서 여야가 254개 지역구에 대한 출마자를 모두 정했다.

이들 후보자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국회의원 본 후보자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여야의 혈투를 예상하는 지역구는 서울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작구 등이다. 국민의 힘 텃밭이 영남의 경우 야권이 강세인 부산 북구와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와 경남 김해, 양산도 여야 접전지역이다.

여기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도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60개의 지역구로 늘어난 경기도의 경우 용인, 화성, 평택, 수원 등에서도 여야가 격돌한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을 이날부터 받는다.

각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과 당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내면 된다.

후보자당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500만원의 기탁금을 각각 납부해야 한다. 선관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면 기탁금의 50%,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면 기탁금의 30%를 각각 감액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할 수 있고, 선거기간 개시일 전까지는 후보자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관위는 등록을 마감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각각 결정한다. 정당,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정한다.


 

 

여야, 4월 총선 254개 지역구 대진표 확정…선관위, 오늘부터 후보 등록 받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를 위한 4.10 총선의 254개 지역구 출마자를 모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부터 후보자등록을 받는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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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준(가운데)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 의원선거 후보자 순번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호남 출신인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소폭 수정했다.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 안배 차원이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직자와 호남 출신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당 일각의 지적을 수용해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을 당선권인 13번에 배치했다.

다만, 강세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전 행정관은 21번으로 밀렸다. 애초 23번을 받았던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도 당선권인 17번을 받았다.

임보라 국민의힘 전 당무감사실장도 29번에서 23번으로,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전 사무처장 역시 26번에서 24번으로 각각 당겨졌다.

김광환 씨가 28번을, 김영인 씨가 30번을, 백종욱 국가정보원 전 차장이 32번을, 이덕재 씨가 34번을 받으면서 비례대표에 들었다. 정혜림 에너지경제연구원 전 연구원이 25번을,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이 26번을, 김민정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좌관이 27번을 각각 받았다. 김미현 영화진흥위원회 전 연구본부장은 29번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상인·청년과 당직자를 대표해 김광환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영인 국민의힘 정책위 전 수석전문위원, 이덕재 전국상인연합회 전 청년위원장 등도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동혁 공관위 사무총장은 “공천 과정에 외부 인사를 포함한 공관위원, 사무처 당직자가 참여했고 국민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비례대표는 시스템 공천 절차에 따랐다”고 말했다.


 

 

 

국힘, 4월 총선 필승…비례대표에 광주 추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호남 출신인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소폭 수정했다.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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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주택가 백목련이 20일 반쯤 꽃을 피웠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일 춘분을 지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2℃도, 낮 최고기온은 7℃∼14℃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2℃∼6℃, 최고기온 12℃∼15℃)보다 낮겠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 이하(강원 산지 -5℃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비가 올 확률은 강릉과 춘천이 20%~30%고, 이외 지역은 0%다.

위 주택가에서 남으로 25㎞ 떨어진 수도권 도시의 홍목련은 20일 꽃망울만 맺었다. [사진=스페셜경제]


이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각각 일겠다.

다만,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외)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상대적으로 높게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옅거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날씨] 춘분 지나고, 꽃샘추위 지나면…목련꽃 만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일 춘분을 지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2℃도, 낮 최고기온은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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