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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도체제·경선 규정 오늘 내놔…한동훈 전 위원장, 당 대표 출마 유력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특별위원회(특위)가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규정을 12일 발표하기 때문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위가 전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회의를 통해 지도체제와 당대표 경선 규정 등을 논의했다.다만, 특위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일부 특위 위원이 당 대표 경선시 민심(일반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두고 이견을 보여서다.특위가 애초 민심을 30%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일부 특위 위원이 반영 비율을 20%로 줄여야 한다고 했다.한 특위 위원이 “7 대 3으로 하자고 결론을 내린 것도 아니고, 8 대 2 의견도 나왔다. 위원의 생각이 변했다기보다는 원래 얘기하던 것을 더 강하게 말한 것”이..

시사 2024.06.12

현대차, ESG에 팔 걷어…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추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트리플래닛과 맞손…산림 복원 진행​​​​​​​2025년까지 세계에 나무 100만그루 식재…친환경 숲 조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관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주력한다.현대자동차가 이를 이해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이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가 훼손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이번 MOU를 맺었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이들 3자가 향후 5년간 국내 산불 피해지역인 동해안에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새로 조성한다.  친환경 숲이 현대차가 고객과 함께 201..

ESG 경영 2024.06.11

부영그룹, 고용 창출로 ESG 구현…분야별 총괄 책임자와 경력·신입 등 모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설 업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고용 창출로 ESG를 지속한다.부영그룹이 분야별 총괄 책임자와 경력과 신입사원 등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총괄 책임자의 경우 건설, 영업, 재무, 관리, 레저 부문이며, 경력과 신입 직원의 경우 기술,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 관리와 레저 부문이다.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에 결격사유 없는 자면 응시할 수 있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등을 우대한다.근무지는 ㈜부영주택과 각 지원 부문에 해당하는 국내외 관계사다.희망자가 16일까지 부영그룹 사이트에 신청서를 올리면, ..

ESG 경영 2024.06.11

세종대 스포츠산업학과, 새종스포츠정형외과와 맞손…음악과, 밀알콘서트 개최

공동 연구와 재활운동 등서 협업…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등 마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음악과가 자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선도한다.음악과가 13일 밤 교내 대양홀에서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과 노인 요양공동 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21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밀알콘서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즐기는 통합콘서트다. 밀알복지재단과 음악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세종대 음악과 윤경희 교수가 기획을,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사회를 각각 맡는다.공연에서는 세종대 음악과 이기정 교수가 피아노를, 김나영 교수가 클라리넷을 각각 연주한다. 아울러 괌 대학교 교수와 남성 4중창(테너 김태형,..

시사 2024.06.11

해썹인증원, 식품산업대전서 스마트해썹관 마련…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11일부터 14일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스마트해썹관을 운영한다.관람객이 스마트해썹 기획 전시관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CCP) 식품 특화 스마트 센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전문가와 스마트 HACCP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앞서 해썹인증원이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 추출데이터 자동전송과 기록관리 표준기술 등 식품제조 산업의 스마트해썹 확산을 위한 표준화 기술을 개발했다.한상배 원장이 “스마트해썹 시스템 구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센서를 이번 행사에서..

경제 2024.06.11

현대성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터스포츠 활성화 나서…유튜브 ‘인디고TV’ 새단장

방송인 서동주, 가수 조정민, 여성 드리프트 선수 등과 협업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성우그룹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유튜브 채널 인디고TV를 새롭게 하고,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11일 현대성우에 따르면 2019년 개설한 인디고TV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선보였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이번에 여성 모터스포츠인을 조명하고,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진행한다. 일명 인디고 우먼스에는 방송인 서동주, 가수 조정민, 카레이서 권봄이, 드리프트 선수 에리카박 등이 참여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훈련을 통한 도전, 모터스포츠의 진면목을 알린다.올해로 창단 27주년을 맞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산업 2024.06.11

임종룡號 우리금융, 구멍 투성…이번에 우리銀 직원, 100억 빼돌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의 주력인 우리은행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2년 전 발생한 700억원 대 횡령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를 시작했다.해당 지점 A 대리가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했다. A 대리의 투자 손실액이 60억원 상당이다.우리은행이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포착한 후 이번 금융사고를 적발했다. A 대리가 전날 경찰에 자수했으며, 우리은행이 경위를 파악하고 횡령금을 회수하기 위해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파견했다.한편, 2022년 ..

금융 2024.06.11

政, 유류세 인하 종료·연장 ‘저울질’…국내외 유가, 안정 추세

싱가포르 현물 가격, 지속 하락…전국 주유소 유가도 내림세​​​​​​​기재부 “종합적으로 살펴”…업계 “물가·유가, 오를 여지없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유류세 인하를 종료할지, 연장할지 고심하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도 뛰기 때문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로 유류세 인하를 종료할지, 연장할지를 결정한다.다만, 종료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일각의 예상이다.유류세를 종료할 경우 월 간 4500억원~5000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만 3조원의 세수를 걷어, 정부가 민생 안정 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세수 진도가 저조한 점도 이 같은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1∼4월 국세 수입이 125조6000억원으로 ..

시사 2024.06.11

박효상 KBI그룹, ESG 경영 어디까지?…갑을장유병원, 의료지원·환경정화 활동

장유1동 수변 축제에 의료진 파견·행사장 주변 청소 등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끊임없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화제다. 이번에는 지역 축제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각각 펼쳤다.KBI그룹은 자사의 의료부문 계열사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이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임원과 함께 지난 주말 김해시 장유동 무계천 세마실다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은 이번 수변 축제가 주민총회, 공연(노래자랑, 작품 발표회, 거리공연), 체험 행사, 장터 등으로 각각 이뤄져, 진정한 주민자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동민의 화합을 구현했다는 게 갑을장..

ESG 경영 2024.06.11

韓 이륜차시장 ‘호랑이 없는 밀림’…여우가 ‘왕’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외국 업체가 국내 이륜자동차 업계를 장악했다. 4륜 자동차가 보편화하면서 관련 업체가 사업에서 손을 뗐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 이륜자동차 전문업체인 대림자동차(현 DL모터스)가 2018년 1월에 대림오토바이로 분할 한 이후 2020년에 AJ그룹에 이를 매각했다.효성그룹의 효성기계공업이 일본 스즈키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효성스즈끼라는 이름으로 이륜차 생산해 판매했지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사업을 접었다.이로 인해 외국 업체가 현재 국내 이륜차 업계를 선점했다.카메라로 최근 잡았다.한편,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이륜차 등록이 15만2736대로 전년(14만3041대)보다 6.8%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 이륜차가 5.1%(12만7291대→..

포토·영상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