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지원…11년간 5천729억원·올해 720억원 투입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복권기금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에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729억원의 복권기금을 지원한 것이다.복권기금이 올해 청소년 사회안전망구축 사업에 720억원 투입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이 사업이 가정폭력, 따돌림, 과도한 학업 등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이다. 여가부가 복권기금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비부터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올해 지원금이 청소년 안전망과 청소년 상담 1388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기 청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