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 규정 개정 등 전당대회 구정 변경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국민의힘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특위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특위 위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여상규 전 의원이다. 위원으로는 최형두, 박형수, 이달희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 김범수 경기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 등이다.
이들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이날 진행한다.
우선 특위가 당 대표 선출 규정 관련 의견을 조율한다. 현재 전당대회 규정이 당원 투표 100%인데, 당 일각에서는 민심(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많게는 50%까지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여상규 위원장이 “1차 회의에서 대략적인 특위 활동 일정을 도출할 것이다. 전당대회 규정 변경 관련 논의를 빨리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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