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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변호인, 첫 공판준비기일서 혐의 전면 부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 측 변호인이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파괴를 주도한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3일 법조계에 띠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조승우 부장판사)는 검찰이 노동조합,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허영인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최근 진행했다.허영인 회장 측이 검찰 공소사실의 기본 전제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허영인 회장 측 변호인이 “검사 주장의 핵심은 SPC그룹이 근로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반사회적 기업이고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를 와해하고 탄핵했다는 것이다. SPC그룹이 근로자 권익 침해에만 혈안이 돼 있는 반사회적 기업이라면 애초 제조기사를 (자회사 피비파트너즈 소속으로) 직접고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임금인상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경제 2024.06.03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1분기 배당으로 무능력 가려

올해 사상 첫 1분기 배당, 1천337억원…영업익, 업계 꼴찌작년, 사상처음 3회 배당, 6천472억원…올해 4회배당 유력​​​​​​​“낙하산 한계 또 드러내”…“투자의견 매수·목표가1만8천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1분기 배당하고 자신의 무능력을 가린다. 임종룡 회장이 낙하산으로, 기획재정부 차관(2011년) 출신이다. 그는 NH농협금융지주 회장(2015년), 금융위원회 위원장(2017년) 등을 각각 지냈으며, 지난해 3월 외풍을 막기 위해 손태승 전 회장에 이어 우리금융 사령탑에 앉았다.다만, 임종룡 회장의 성적표가 초라하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4990억원으로 전년(4조4305억원)보다 21% 줄었다,손태승 ..

금융 2024.06.03

22대 국회, 국힘 對 민주… ‘비교 불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지난달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했다.여당인 국민의힘이 국민대통합을 위한 생생의 정치에,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 등 현안에 각각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말일에 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민생 안정을 국책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22대 국회, 국힘 對 민주… ‘비교 불가’ -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지난달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했다.여당인 국민의힘이 국민대통합을 위한 생생의 정치에,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 등 현안에 각각 집중하고 있www.speconomy.com

포토·영상 2024.06.03

세종대, 내년 무전공으로 930명 선발…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확대’

주요 대학,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확대 추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요 대학의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비율을 확대한다. 무전공 선발은 신입생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무전공 선발이 자유전공학부처럼 학과나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에, 향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과 단과대학별 단위로 입학해 계열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2로 이뤄졌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에서 수도권대와 국립대 73곳이 3만7935명(28.6%)을 무전공 선발로 모집한다.선발 비율(유형1+유형2)은 세종대가 44.6%, 서강대가 29.9%,..

시사 2024.06.03

윤석열 대통령, 아프리카 10개국과 정상과 오늘 회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각각 3일 회담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10개국과 잇달아 정상 회담한다.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국이 처음 개최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 55개국 가운에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면서 한국과 수교한 48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이중 국가 원수급 인사가 방한하는 25개국과 정상 회담한다. 그는 5월 31일 시에라리온, 6월 2일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정상을 각각 만났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이들 ..

시사 2024.06.03

추경호 박찬대 ‘기싸움‘ 후끈…국힘 , 22대 국회 첫 의총서 원 구성 대책 등 논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의원총회를 통해 원 구성등을 논의한다.추경호 원내대표가 이번 의총에서 야당의 원 구성 강행 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의원의 의견을 모은다.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법정 시한인 7일까지 협의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안건을 표결할 수 있다고 해서다. 게다가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엄포를 놨기 때문이다.반면,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자당 몫이라고강조하고 있다.다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개원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추경호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직을 맞는 게 합당하다”고 말했다.박찬대..

시사 2024.06.03

[김필수 교수의 으랏車] 고령운전자 조건부 면허제도입, 신중해야

급증하는 고령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조건부 면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고령 운전자 조건부 면허가 고속도로, 야간 시간대 운전 금지 등을 담고 있다.고령 운전자 교통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규제인 셈이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올해 말까지 관련 정책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 등을 바탕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다.다만, 생계형 고령자의 운전자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해 논란을 불렀지만, 조정을 통해 해결했다.국내 교통사고와 함께 이에 따른 사망자가 감소 추세다. 실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2600~2700명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고령 운전자의 사고가 급증했다.내년 국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고령..

오피니언 2024.06.03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非ESG ‘눈총’…우상화에 꼼수 경영 승계, 암 유발자

회장 관련 상품 출시…日 다이소산교 지분 모두 매입, 경영 승계 속도수직적 지배구조 완성으로 승계 작업…판매 제품서 발암 물질 등 나와​​​​​​​박 회장, 연간 절반 이상 해외서 고품질 상품 발굴…“다이소걸에게 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의 비(非) ESG(환경, 사회, 지베구조) 경영이 눈총을 받고 있다.다이소가 판매하는 상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는가 하면, 박정부 회장이 2세 경영을 꼬수로 진행하고 있어서다. 아울러 자신과 관련한 상품을 제조해 자신의 우상화에도 힘을 쏟는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가 박정부 회장이 2022년 발행한 천원을 경영하라와 관련한 상품을 만들어 판다.이 책은 박정부 회장의 자서전으로 자산의 회사원 시절부터 1992년 주식회사 아성무역 설립과, ..

스페셜 pick 2024.05.31

세종대, ESG 활동 강화…육군과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 등

MOU 체결, 내년부터 관련신입생 20명 선발해 교육스포츠산업학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 마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 팔을 걷었다.세종대가 우선 육군본부와 육군 사이버 전문인력에 대한 협력과 사이버 전문직위 획득률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육군이 안정적인 사이버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사이버 관련 학과와 학군단을 보유한 세종대(정보보호학과)를 군 계약학과 대학으로 선정했다.앞으로 세종대 사이버 국방학과 졸업생이 육군 사이버 전문사관으로 임관한다. 세종대가 이를 위해 2025학년부터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학생의 경우 4년간의 학비를 받고, 육군 사이버작전센터 견학, 사이버공..

시사 2024.05.31

ESG 경영, 동양生 ‘결실’…KBI그룹·혼다 ‘현재 진행형’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획득박한상 건협경북도회장, 영천시에 장학금  쾌척혼다코리아, 울릉도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 펼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남하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서 결실을 보는가 하면, KBI그룹(회장 박효상)과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 등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2020년대 들어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면서, ESG 경영이 대세로 자리해서다.한국경영인증원(KMR)이 동양생명에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사진)을 최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기업의 환경경영 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ESG 경영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