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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까지 출품작 접수…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110편 시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디지털광고협회(회장 목영도)가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을 위해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KODAF가 디지털 광고산업의 혁신적인 성장과 디지털 광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출품은 2개의 개인 부문(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과 7개의 대부문(통합마케팅, 마케팅과 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와 솔루션, 디지털 PR, 특별부문) 내 24개의 소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KODAF 시상식이 12월 12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펼쳐지며,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과 최고 대상인 그랑프리,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등 110개의 시상이 이뤄진다.

목영도 회장이 “이제 인공지능(AI)이 광고를 제작하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광고의 핵심인 무한한 크리에이티브를 실현하는 핵심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AI가 지닌 잠재력과 혁신성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통일부가 23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미술 공모전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우수한 작품을 통해 통일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아 북한 어린이에게 전하는 사랑의 내용과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을 전달하는 내용이면 된다.

통일부가 10월 10일 작품을 받는다.

전국 초중고 학생, 같은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이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통일부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장려상 30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미래교육원이 10월부터 서울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와 구민을 대상으로 세종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지역연계 프로그램이 2021년부터 세종대와 광진구청이 매년 추진하는 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양측이 구민의 수요를 통한 소자본 카페창업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 스마트한 온라인 홍보물 만들기, 카페 디저트 실무, 병원비 아끼는 평생건강 해법 등을 운영한다. 이들 과정의 참가자가 일정 수료 기준을 충족하면, 세종대 미래교육원장과 광진구청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동일 세종대 미래교육원장이 "광진구청과 꾸준히 협력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결제 서비스 고도화를 최근 진행하고,  원클릭 결제 서비스를 추진한다.

LF가 26일부터 전문몰인 LF몰 내 원클릭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원클릭 결제 서비스가 쇼핑백과 주문서 이동 없이 상품페이지에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보유 마일리지, 배송지 설정 등 주문, 결제시 필요한 단계를 상품 페이지 내 서비스로 내재화해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가 LFpay를 강화하는 동시에 결제가 불편해 이탈하는 고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LF 관계자가 “LF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 강화와 주문 만족도를 높이겠다. 결제 서비스를 지속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F가 2022년 간편결제 서비스 LF페이를 선보였다. LF페이가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등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촌진흥청이 참여한 밀 관련 국제협력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밀의 조상 격 식물인 염소풀의 범유전체 연구 결과다.

농진청이 네이처에 농진청이 참여한 국제협력 연구결과가 실렸다고 23일 밝혔다.

염소풀 범유전체 국제협력이 2017년부터 펼쳐지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병충해에 대응해 수확량이 늘어난 밀을 육성하기 위해 17개국 연구진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밀이 벼, 옥수수와 함께 세계 식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3대 작물 중 하나다. 벼, 옥수수는 염색체를 한 쌍씩 가지고 있어 유전체 분석이 빨리 끝난 반면, 밀이 염색체를 세쌍 갖는 육배체라 유전체 분석이 복잡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게 어렵다. 다만, 최근 유전체 분석을 완료했다.

밀의 조상격인 염소풀이 동튀르키예와 중앙아시아, 중국 서부지역이 원산지다. 녹병,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밀혹파리, 진딧물 등 병해충 저항성 유전자와 고온, 가뭄, 염분 등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합성밀의 형태로 밀 육종에 염소풀이 쓰이고 있다.

현재 1, 2단계로 연구가 진행된 가운데, 농진청이 단백질 분석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 농업연구청 서부지역연구센터(ARS)와 함께 2단계 연구에 참여했다. 농진청이 이를 통해 밀가루 품질에 필수적인 글루텐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신규로 명명했다. 아울러 단백질의 화학적 분석연구도 수행했다.

농진청이 2단계 연구에서는 염소풀 600자원의 유전체를 진화적으로 분석했는데, 오늘날 밀에 있는 D염색체가 남부 카스피해에 속한 집단의 염소풀에서 유래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600자원 중 46자원을 선택해 염소풀의 유전 정보를 교과서 같이 찾아볼 수 있는 고품질 참조 범유전체를 구축했다. 밀 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녹병에 대한 새로운 저항성 유전자를 찾아내는 성과도 거뒀다.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명자원부장은 “이번 연구에서 얻은 정보를 병충해나 재해에 강하면서 생산성과 품질이 좋은 새로운 밀 품종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8일~14일) 동안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는 21만 9000명으로, 이는 직전주 대비 1만 2000명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이는 지난 4개월 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 불안 우려를 잠시나마 완화시키는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5월부터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 수는 점차 증가하여, 8월 초에는 25만 명에 달하며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21만 9000명으로 감소하면서 고용 시장이 다소 안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월 이전까지 주간 평균 신규 신청자는 약 21만 2000명이었으며, 5월 이후에는 평균 23만 3000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된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직전주 대비 3500명 감소한 23만 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및 고용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최근 실업수당 신청자의 감소는 미국 내 고용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업수당 수령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7일까지의 한 주 동안 실제로 실업수당을 수령한 실직자는 182만 9000명으로, 직전주 대비 1만 4000명 줄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수령자 수도 6500명 감소하여 184만 425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실업보험 주간 보고서를 통해 실업수당 수령자의 비율을 발표했다. 총 사업체 피고용자의 1.2%에 해당하는 182만 9000명이 실업수당을 수령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취업자의 98%를 차지하는 사업체 피고용자 1억 5877만 명 중 일부분이다.

한편, 최근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월간 일자리 순증 규모는 14만 2000개로 지난해 평균보다 감소한 상황이다.

이러한 일자리 증가 속도의 둔화와 더불어 7월과 6월 일자리 증가치가 각각 하향 수정되면서, 미국 고용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미국 내 경기 침체 가능성과 함께 고용 동향이 주목받는 가운데, 실업수당 신청자 수의 감소는 고용시장 안정의 신호로 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지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2500개의 한식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3일 한식진흥원 등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가 한식진흥법(제5조)에 근거해 효과적인 한식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 구축 목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가 조사원이 직접 방문을 통해 실시하며, 우편, 온라인 등 방식도 활용한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이 “한식산업 실태조사의 활용도, 정확성 제고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한 사업체 경영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우루소데옥시콜산(UDCA) 1일 최대함량 60㎎인 가넥트액을 13일 출시했다.

가넥트액이 간에 액트하다(작용하다)의 줄임말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게 동아제약 설명이다.

해당 제품이 하루 최대함량인 UDCA 60㎎과 베타인염산염 20㎎을 함유해서다. 아울러 이 제품이 비타민B1, B2 성분을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으로 이뤄져 있는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탠다.

동아제약 가넥트액 한병 당 100㎖로, 성인이 하루 1병을 복용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이 21일 교내에서 AI(인공지능) & Industry 컨퍼런스 : AI,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특강한다.

13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이 산업대학원이 주최하고, 산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물류경영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스포츠산업학과 등이 주관한다.

이번 특강이 AI가 우리의 삶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이 이번 특강을 통해 산업혁신과 시대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AI의 역할을 조명하고, 산학의 협력을 촉진한자는 방침이다.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 기술개발 전문기업 ㈜솔트룩스 AIX 사업부 김영혁 수석부장,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시하 이사, ㈜KT Robot 플랫폼담당전략-신사업부문 홍미정 상무,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이사 등이 강연한다.

최진호 세종대 산업대학원장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AI 적용 사례, 전략 등을 학습하고,  산업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가스시공협회(회장 이영일)가 국토교통부 성토에 나섰다. 폭발성이 강한 가스의 안전한 시공과 연구,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했지만, 국토부가 신청을 반려해서다.

가스시공협회가 최근 6년간 88회 설립허가를 냈지만, 국토부가 다양한 사유로 허가 신청을 받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가스시공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국토부가 비회원 동의서를 요구하는 등 불허 사유를 수시로 바꿔가며 6년간 법인허가 신청서를 반려했다.

가스시공협회가 이를 고혀해 정부과천청사 국토부장관 사무실 앞에서 국토부의 부당함을 최근 성토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51조 제1항이 협회를 설립하려면 회원자격이 있는 건설사업자 5인 이상이 발기하고, 회원자격이 있는 건설사업자의 10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작성한 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인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스시공협회가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를 88회 방문해 업종이 다른 비전문가가 가스를 시공할 경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음을 설명했고, 6차에 걸쳐 가스 회원 345명의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영일 회장이 “지난달 30일 국토부를 방문해 가스 1종 전문가가 시공해야 안전하다고 설명했지만, 국토부가 비회원 건설업자 동의를 요구했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외면하고 신청인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가 건설산업기본법 제51조를 위반하는 부당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