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y가 배달앱 노크를 선보였다. 수수료를 둘러싸고 가맹본부와 배달앱 업체 간 갈등의골리 깊어지고 있어, 노크가 업계 최저 수수료를 앞세우고 시장을 공략한다.

hy가 배달앱 노크에 입점한 상점이 1250곳으로 최근 3개월 사이 39%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hy가 6월 선보인 주문 중개 플랫폼 노크가 현재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게 hy 계획이다.

가입 고객이 노크 이용시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가 없다.  노크가 점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업계 최저 수준인 5.8%의 수수료율을 적용해서다.

hy 관계자가 “점주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만큼 환영하는 고객이 많다. 경쟁 배달앱과 차별화한 전략을 내세우려고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가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사의 수수료 대폭 인상 행위 등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대종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경영학부 교수가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지필미디어)을 27일 출간했다. 이 책의 부제가 30대 경제트렌드, 2025년을 뒤흔드는 주요 핵심이슈와 트렌드 분석이다.

김대종 교수가 이를 통해 2025년 미국과 한국 기준금리 인하, 미국 대통령선거, 두개의 전쟁 지속 등으로 한국경제가 급등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의 무역의존도가 75%로 세계 2위라 대외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다.

그가 “한국이 GDP 세계 10위, 제조업 세계 5위, 국제금융 세계 35위로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기업과 개인이 생존하려면 모바일 전략, 정부구매, 구독경제, 인공지능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김대종 교수가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국회, 산업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기업생존전략과 2025년 경제전망 등을 강연하고 있다. 아울러 그가 고중파 방송 3사와 1곳의 보도전문 유선방송, 3곳의 종편에도 경제 관련 방송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재학생의 금융과 경제 관념 개선에 팔을 걷었다. 한동욱 매일경제 부국장을 초청해 관련 강연을 최근 실시한 것이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한동욱 부국장이 강연에서 돈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산 투자에 관한 기본과 실무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 전략 등을 제시했다.

그가 “돈을 좋아하는 것은 나쁘거나 부도덕한 게  아니다. 기업인이나 사업가가 비난받아서도 안 된다. 우리의 경우 현재 결혼을 늦게하고, 저출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모두 돈이 없다는 이유”라며 “돈이 없으면 인간관계가 어렵고, 삶의 질도 떨어진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없으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동욱 부국장이 그러면서도 “먼저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건강해야 한다. 돈에 대한 건강한 철학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연에 참석한 세종대 재학생이 강연에 호응했다.

김대종 세종대 홍보실장이 “시가총액 비중이 미국 60% 한국 1.5%다. 세계적인 큰 흐름을 알아야 한다. 대학생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재테크가 청약 통장 가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65세 이상 절반이 빈곤층이고, 이로 인한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캠퍼스타운이  24일부터 27일까지 교내서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와 광진 최고경영자(CEO) 비즈임팩트 포럼을 개최한다.

26일 세종대에 따르면 광진 CEO 비즈임팩트 포럼이 2005년 광진구청의 후원으로 시작한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관내 중소상공인 간 교류의 장이다.

앞서 세종대 캠퍼스타운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상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측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올해 최고경영자과정을 마련했다.

24일 개강 첫날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엄종화 총장이 개강식에서 “세종대가 관내 최고경영자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광진구, 광진구상공회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고객과 신세계 3번째 여행지인 경남 김해를 찾는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숨겨진 지역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것이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여행을 통해 김해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참여 고객이 다소 생소한 김해 뒷고기, 대동 부추, 진영 단감 등부터 지역 문화예술도 경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이 29일 23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내달18일부터 20일까지 현지에서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김해 뒷고기가 김해 9미(味) 가운데 하나로, 고객이 축제에 참여해 식재료 본연의 맛부터 뒷고기 버거·뒷고기 카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계 1위 스포츠 신발 업체 나이키가 28일 제주에서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41인을 선발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 나이키 런 제주를 진행한다.

26일 나이키에 따르면 본선 경주가 제주 동쪽 해안 41㎞를 달리는 것이다.

같은 성별의 네명이 한팀으로 이뤄지며, 이달 초 예선에 참여한 720팀(2880명)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완주한 남성부, 여성부 각각 35개 팀(280명)이 이번 본선에 참여한다.

나이키가 본선에서 가장 빠른 남성부 여성부 각각 5개팀(40명)을 우승팀으로 선발한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를 새단장했다.

크린토피아가 이를 통해 세탁의 기준, 크린토피아를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크린토피아가 일상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세탁 서비스를 상징하는 신규 기업이미지(CI)를 제시하고, 서비스 명칭도 간결하고 명확하게 했다.

김상영 크린토피아 대표이사가 “크린토피아는 32년간 테착 관련 전문성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고도화한 시스템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찾는 크린토피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육아 브랜드 스칸디맘(주)이 신제품을 공개한다.

스칸디맘이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페 베이비페에 참가해 신제품 하프를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 개막일 특별 생방송을 통해서다.

스칸디맘이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26일 현장에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15시에는 스칸디맘의 신제품 하프를 소개한다. 스칸디맘이 생방송에서 하프의 특징과 사용법, 기존 스와들 제품과 차별점 등을 설명한다.

스칸디맘의 주역인 스와들 슈프림도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스칸디맘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특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스칸디맘 관계자가 “생방송을 통해 박람회 현장 분위기와 신제품 하프를 선보이겠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의 혁신성을 내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를 25일 한국에 출시했다. 이는 아시아 최초다.

이는 브리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텀블러로, 미국 텀블러 브랜드 라크와 협업을 통해서다. 브리타가 올해 라크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가 일반 음용용 트위스트캡과 정수 필터를 탑재헤 필터캡 이중 번들로 이뤄졌다.

필터캡에는 플립형 빨대가 실려 쉽게 음료를 섭취할 수 있으며, 내구성 강한 304 스테인리스 재질 물병이 이중벽 단열로 최대 보냉 24시간, 보온 12시간 효과가 있다. 이번 텀블러가 라크 고유의 정수 기술이 실린 필터를 통해 염소와 미세입자를 제거해 상쾌한 물맛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이번 신제품이 다국적 제품 검증 기관 SGS로부터 과불화화합물(PFAS), 과불화옥탄산(PFOA) 감소 인증(NSF/ANSI 53 기준) 등을 받았다.

주민혜 브리타 코리아 상무가 “이번 정수 필터 텀블러는 외부 활동 등에서 고객 맞춤형 음용을 위해 고민한 제품이다. 고객이 이를 통해 브리타가 제안하는 맛 좋고 지속 가능한 물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국산 배추가 귀하다. 이를 중국산 배추가 채우고 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중국산 배추(신선) 수입량이 530톤으로 전년 동기( 74톤)보다 7.1배 급증했다.

수입 품목(유형)을 신선을 비롯해 냉동, 건조로 확대하면 수입량이 567톤으로 급증한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137톤을 수입했다.

9월에 수입한 배추가 민간 업체 등이 수입한 물량이다. 이를 고려해 정부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중국산 배추를 수입한다. 정부의 중국산 배추 수입이 2010년, 2011년, 2012년 2022년에도 이뤄졌다.

이는 올 여름 폭염, 가뭄 등으로 생산 배추가 적어, 가격이 급등해서다.

이를 고려할 경우 향후 중국산 배추 수입이 지속해 증가할 전망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요가 점차 늘고, 정부가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가격 안정화를 꾀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27일부터 중국산 배추를 서울 송파 가락시장 등에 출하한다. 첫 물량이 16톤이며. 내주 80톤을 추가로 들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