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기 포천 이동 막걸리를 제치고 전남 강진 전통막걸리가 2030 세대의 술맛을 사로 잡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 주조장 2곳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전통주의 명성을 이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 전통 막걸리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열량이 낮고 유산균과 효모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다.
아울러 겅진 전통막걸리가 국내 최초로 막걸리 분야 유기가공식품 인증도 받았기 떼문이며, 현지 한들평야에서 생산한 쌀과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사용해 텁텁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점도 이 같은 인기에 힘을 보탰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청정 강진의 쌀과 물로 정성껏 빚은 강진 전통막걸리가 뒷맛이 깔끔해 젊은 층이 선호하고 있다. 강진 전통막걸리가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막걸리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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