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새 대표가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에서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한 이후 당기를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당대표를 앞세우고 26일 새롭게 출범한다.

국민의힘이 이를 통해 거대 야당을 극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한다는 복안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108석의 여당을 이끌어 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거대 야당의 특검과 탄핵 공세를 막고, 집권 여당으로서 대야 협상력을 발휘해 민생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한편, 민생과 정치개혁을 통해 차별화할 방침이다.

한동훈 대표가 지도부 출범 후 가진 첫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협치를 말한다고 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부드러워지자는 말이 아니다. 지금보다 더 단호하게 대항해서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 그런 싸움에서 몸 사린다는 소리가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천명한 이유다.

이에 대해 이강윤 정치평론가가 “여야 지지층을 떠나 많은 사람이 정치권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정치개혁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본인의 정치적 역량을 확보하고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확실한 수단”이라고 했다.

 

 

 

 

 

국힘, 한동훈 체제 출범…거대 야당 극복하고 정권 재창출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당대표를 앞세우고 26일 새롭게 출범한다.국민의힘이 이를 통해 거대 야당을 극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한다는 복안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10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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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이번주 내건 현수막. [사진=스페셜셩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충남도청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사정에 맞게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권한과 재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현안에 대해 지자체장과 중앙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전라북도, 부산, 경상북도, 서울 등을 돌며 현안을 주제로 참석자와 토론하며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남도에서 열린 이번 7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제가 인구 문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다. 급격한 인구감소가 경제, 안보 등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지속가능한 미래까지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가 정부는 6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자체에서도 지역에 맞는 다양한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진정한 지방시대 개막이 저출생 극복의 길 강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고 했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충남도청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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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과거 모든 것을 잊고 새출발하자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등 새지도부와 가진 만찬 장에서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전날 초청해 저녁 식사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최근 한달간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만찬에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 등도 참석했다.

이들 역시 낙선했지만 “하나”를 강조했다.

 

 

 

 

 

당·대, 과거잊고 새출발 한목소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과거 모든 것을 잊고 새출발하자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등 새지도부와 가진 만찬 장에서다.25일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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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신임 환경부장관.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25일 대통령실애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김완섭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김완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김완섭 장관이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냈으며,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윤석열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안 재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25일 대통령실애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김완섭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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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오른쪽)와 이재명 후보(왼쪽)가 방송토론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의 친명(친이재명) 마케팅을 거론하며 이재명 일극체제로 중도층이 이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충성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K본부가 진행한 2차 방송 토론에서 김두관 후보가 지난 경선 과정을 지켜보면서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후보)호위무사를 자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가 “제가 지지율이 너무 높다 보니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최고위원 후보도 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하는 거 아니겠느냐? 인기가 없어서, 이재명 얘기하면 표 떨어진다 하면 그럴 리 없죠? 아마 김두관 후보가 보기에 불편할 수도  있기는 할 텐데”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가 “제가 개인적으로 불편한 게 아니라 당의 미래와 관련해서 많이 불편했다. 많은 지지하는 분이 많으면, 다양화했으면 좋은데 인위적으로 될 수는 없다”고 받았다.

그가 “지금 이재명 후보의 지도력을 보면 중도층이 우리 당에 오려는 걸 오히려 막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굉장히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표 후보 방송 토론 가져…김두관·이재명, 팽팽 대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의 친명(친이재명) 마케팅을 거론하며 이재명 일극체제로 중도층이 이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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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해서인데, 21대 국회에 이어 8개월 만이다.

다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에 대해 유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일각의 분석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2일 야당 단독 표결로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을 처리한다.

해당 법이 2009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이후 2014년 법원이 노조에 47억원이라는 손해배상 가압류 판결을 내리자, 시민단체가 노란 봉투에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에서 유래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입법이 무산했다. 이오 제21대 국회 회기 만료로 폐기했다.

22대 국회가 재발의한 개정안이 사용자 범위 확대, 쟁의행위 범위 확대, 쟁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 특수고용직, 플랫폼노동자 노조 가입 허용 등을 담았다.

이에 대해 노동계와 재계가 입장차를 달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하청 노동자에게 진짜 사장과 교섭할 권리, 노동자성이 인정되지 않았던 특고 플랫폼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 저임금 노동자도 당당하게 파업할 권리를 보장하자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는 기업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경영활동을 크게 위축한다. 노조법 개정 논의를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도 해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고용부 관계자가 “아직 법사위도 있고 본회의도 남았기 때문에 지켜보겠다. 거부권 행사할 일이 없도록 국회에서 다시 한번 협의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노란봉투법 국회 처리 임박…고용부 장관, 대통령에 거부권 건의 유력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해서인데, 21대 국회에 이어 8개월 만이다.다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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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새 대표가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한 이후 당기를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새 당표에 당선했다.

국민의힘이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한동훈 후보를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원 투표 80%, 여론조사 20%을 합산한 결과, 한동훈 후보가 62.8%의 득표율로 과반 이상을 차지해 결선 투표 없이 당대표로 자리했다.

한동훈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3인의 후보가 모두 결과에 승복한다고 했다.

원희룡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부족한 탓에 당원 동지 여러분의 마음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취재진과 만나 “당내외 위기를 모두 극복해 하나로 힘차게 가야 한다. 당의 여러가지 위기 요인을 극복하고 힘을 합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는 무괴아심(無愧我心)의 자세로 당을 이끌어 달라. 대통령과 협력해 우리 당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는 통합의 지도력을 보여달라”고 했다.

 

 

 

 

 

한동훈, 국힘 새 대표에 당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새 당표에 당선했다.국민의힘이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한동훈 후보를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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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고양시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자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그가 한동훈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 외에도 전당대회에서 낙선한 후보도 초청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에 대해 “이번 모임이 당정 화합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힘 당대표 등과 오늘 만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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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원칙에 따라 과세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자금이 드러나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민수 청장이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해 “법령과 시효를 검토해 보고 과세해야 할 건이면 당연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올해 세입 목표 달성 여부와 관련해 “달성이 힘들 것 같다. 추가적인 세수 확보의 경우 일정 부분 할 수 있겠지만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세무조사 강화 등이 힘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강민수 청장이 법인세 전망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올해 상반기에 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이 증가했다. 그 부분을 (법인세)중간예납 추계할 때 만회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재위가 여야 합의로 강민수 청장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강민수 청장이 이날 취임한다.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노태우 비자금 원칙 따라 과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원칙에 따라 과세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자금이 드러나서다.23일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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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왼쪽부터)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을 선출한다.

한동훈 후보가 전당대회 과반 득표로 마무리할 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가 과반표를 저지할 수 있을 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가 이날 과반 득표를 못하면, 28일 1, 2위간 결선 투표가 펼쳐진다.

국민의 힘이 이날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 20% 등을 합산해 당 대표를 결정한다.

 

 

 

 

 

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서 당대표 확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을 선출한다.한동훈 후보가 전당대회 과반 득표로 마무리할 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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