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라북도 군산시에 인증중고차 센터를 최근 마련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고,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은 세번째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군산 센터가 대지 9043㎡(2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과 배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이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다. 이로써 현대차가 양산(800대), 용인(538대) 등 월 1458대의 인증 중고차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가 군산센터를 향후 월 400대로 확대하는 등 상품 종류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가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을 추가하면서 물류 효율성을 개선했다. 고객이 이들 센터에서 경차 캐스퍼부터 최고급 G90까지 현대차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곡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인증중고차 센터가 중고차에 대한 입고점검, 정밀진단, 판금, 도장 등 품질개선과 광택, 세차, 최종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등 272개 항목(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대한 진단과 검사 등을 거쳐 품질 인증중고차를 만든다.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電-LG電, 가전 구독 사업서 맞짱 (0) | 2024.08.08 |
---|---|
삼성電, 표정관리?…무더위에 AI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 판매 급증 (0) | 2024.08.06 |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세계가 인정 (0) | 2024.08.05 |
삼성電, 오뚜기와 협업…TV와 한정판 상품 3종 준비 (0) | 2024.08.05 |
삼성電, 가전 대규모 할인 판매 진행 (0) | 202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