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송인協,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 도입…국내 최초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4. 5. 09:21

배송인이 생수배송센터에서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송인협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배송인협회가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배송인협회가 이를 통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생수 배송인의 수입 증대 등을 도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생수 배송 단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송인을 위한 것이다.

배송인협회는 센터 간 연계시스템 도입으로 배송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배송기사들의 수입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배송인의 업무 부담을 줄여 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배송인협회 설명이다.

실제 이번 연계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 배송 단가가 하락했지만 배송인의 수입이 평균 100%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배송인협회는 수도권보다 낮은 단가를 적용하는 지방 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유민 배송인협회 총괄본부장이 “이번 시스템이 업계의 발전과 함께 배송인의 복지와 수입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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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배송인협회가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배송인협회가 이를 통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생수 배송인의 수입 증대 등을 도모한다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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