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등을 지원한다.
양측이 이를 위해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금융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이 50억원 보증재원을 서울신보에 특별 출연하고, 서울신보가 이를 통해 625억원 신규 보증을 제공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운영 자금을 대출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혁신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기업, 포용금융 대상 기업 등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에게 대출금리 최대 0.5%포인트 인하, 보증료율 최대 0.2%포인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받을 경우 1.8%포인트 추가 이자 지원까지 혜택도 부여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이번 출연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은행과 협력을 강화해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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