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AI PC 갤럭시 북5 Pro 공개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최대 47 TOPS NPU 성능의 최신 인텔 프로세서 루나레이크 탑재

갤럭시 북5 Pro.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12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5 Pro가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을 각각 탑재해 최고의 AI 경험을 구현했다.

갤럭시 북5 Pro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혁신적인 AI PC 경험도 지원한다.

갤럭시 북5 Pro가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AI 기반의 AI 셀렉트 기능을 가졌다. AI 셀렉트가 궁금한 이미지, 문서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검색한 이미지 내 문서를 따로 복사해 작업에 활용할 수 있고, 화면의 QR코드에 원을 그리기만 하면 쉽게 URL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가 강력한 NPU 성능을 기반으로 한 AI 업스케일링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래된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하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실린다.

갤럭시 북5 Pro가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AI 기능 사용이 가능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전 부스터를 탑재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지녔다.

갤럭시 북5 Pro가 장소와 조명에 상관없이 깨끗한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빛 반사 방지 패널도 가졌으며, 노출 시간이 다른 프레임들을 하나로 합친 스태거드 HDR(Staggered HDR)을 카메라에 신규 적용해 생생한 이미지도 시현한다.

4개의 스피커에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몰입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가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터치패드 감지 영역을 보다 세분화해 정교한 작업을 돕는다.

갤럭시 북5 Pro가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편리한 연결도 지원한다.

갤럭시 북5 Pro가 35.6㎝(14인치), 40.6㎝(16인치) 크기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내달 2일 국내에 먼저 선보인다.

이민철 삼성전자 상무가 "갤럭시 북5 Pro가 급성장하는 AI PC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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