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전, 올해 해외사업 투자회수액 3천억원 이상 달성 …사상 최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2. 20. 11:03

[사진=한국전력공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해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올해 매출 3조원,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을 각각 달성할 전망이다.

한전이 올해 해외사업 매출이 전년(2조5000억원)보다 120%, 투자회수액도 같은 기간 230%(1675억원) 각각 급증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한전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에서도 최근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사업 관리 능력 등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전이 3분기 말 현재 해외사업 투자액 2조5000억원, 회수금액 3조2000억원을 각각 달성하게 됐다. 한전의 누적 투자회수율이 127%, 누적 매출이 46조2000억원이다.

현재 한전이 17개국에서 화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37개 해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해 재무 안정과 전력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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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해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올해 매출 3조원,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을 각각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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