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세계 보안 제품 평가서 작년 우수 성적 획득

[사진=안랩]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해 세계 주요 보안 제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랩이 지난해 마이터 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 AV-TEST 안드로이드와 윈도우(Windows) 부문, VB100 평가 등 다수의 주요 보안 제품 평가에 참여해 높은 탐지율과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안랩이 지난해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가 실시한 마이터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의 탐지 부문에 참가해 위협 탐지와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평가에서 안랩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대응 기술 안랩 EDR,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등이 59개의 공격 단계(Substep) 가운데 56개를 탐지, 분석하면서 94.9%의 탐지율을 기록했다.

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기술 V3 모바일 시큐리티도 독일의 IT 보안 연구기관인 AV-TEST Institute가 주관하는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평가에 참가해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안랩이 지난해 AV-TEST의 윈도우(Winodws)용 PC 백신 평가에서도 상위 성적을 거뒀다.

안랩 V3이 지난해 영국의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의 VB100 평가에도 두차례 참여해 악성코드를 99% 이상 탐지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이 “안랩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요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세계 수준의 성능을 갖춘 보안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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