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의 개인컵 이용건수가 3371만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해서다.

이는 전년대비 15% 급증한 것으로, 하루 9만2000명 이상 고객이 여기에 참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158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이들에게 제공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인컵 이용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지난해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개인컵 이용건수가 2019년 1000만건을 돌파한 이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한 덕이다.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개인컵 이용건수가 1억7461만건으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 혜택이 756억원에 수준이다.

이는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 최근 고객이 기업의 ESG 경영에 따라 관련 행사와 캠페인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진행하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하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이 “고객의 적극적인 개인컵 사용으로 연간 3000만건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개인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인컵을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11월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도입해 금액 할인,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금액 할인 역시 2022년 1월부터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손정현號 스타벅스, ESG경영 성과…작년 개인컵 이용 3천만건 돌파, 사상 최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의 개인컵 이용건수가 3371만건으로 사상 최대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