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국내 투자자가 미국주식 투자 확대와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미국주식 옵션(선택사양)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
미국주식 옵션이 개별주식의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주식의 매수 권리(콜옵션)와 매도 권리(풋옵션)를 거래하는 해외파생 상품이다. 양방향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파생 거래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자에게도 옵션 상품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 구성, 헷지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팔란티어 테크 등 미국 주요 종목 50개를 기초자산으로 서비스하며, 신한투자증권이 대상 종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의 미국주식 옵션거래 서비스가 기존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계좌에서 상품 등록, 시세 신청 후 신한 SOL증권 앱과 신한 iGX(HTS)에서 거래할 수 있다.
다만, 해외선물 옵션이 기초자산 가격,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한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본부장이 “미국주식 옵션의 경우 상승장, 하락장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 장에서도 풋옵션을 활용한 수익 창출 전략이 가능하다. 앞으로 거래 종목 확대 등 거래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 美 주식 옵션거래 서비스 개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국내 투자자가 미국주식 투자 확대와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미국주식 옵션(선택사양)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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