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판매 확대에 팔 걷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24. 10:04
1~2월 판매, 전년 동기대비 16%↑…수입차 평균성장세 21% 밑돌아
​​​​​​​벤틀리, 컨버터블 신형 컨티넨탈 GTC 출시…폭스바겐, 영업사원 응원

폭스바겐이 영업사원을 독려했다. 지난해 판매 우수 회사와 임직원에 대해 최근 포상한 것. [사진=폭스바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 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폭스바겐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한국에 진출한 브랜드가 승용부문에 람보르기니,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등이, 상용차부문에 스카니아, 만트럭버스 등이 있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의 1~2월 판매가 3294대로 전년동기(2852대)보다 1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가 20.7%(3만179대→3만6148대) 급증했다.

이를 고려해 대중 브랜드 폭스바겐이 영업사원을 독려했다. 지난해 판매 우수 회사와 임직원에 대해 최근 포상한 것이다.

폭스바겐그룹 코리아가 6개 판매 회사와 80명의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16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중 64명 영업 직원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에서 폭스바겐 차량을 가장 많이 판매한 영업 직원이 마이스터모터스 김홍후 씨(149대)다. 우수 판매사로 아우토플라츠사 상을 받았다.

고급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신차로 승부한다. 신형 컨티넨탈 GTC가 8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것이다.

 
신형 컨티넨탈 GTC. [사진=벤틀리]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가진 신형 컨티넨탈 GTC가 컨버터블로, 국내에는 스피드와 뮬리너 트림으로 출시 예정이다.

신형 컨티넨탈 GTC가 48㎞/h 이하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의 개폐가 가능하고, 소프트톱 색상이 7가지다.

이 차량에는 600 마력을 발휘하는 4000㏄ V8 휘발유 엔진과 190 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각각 실린다. 신형 컨티넨탈 GTC가 최대 토크 102.0㎏.m을 구현해, 제로백이 3.4초며, 최고속도가 285㎞/h로 제한됐다.

신형 컨티넨탈 GTC의 한국 판매 가격이 4억원 초중반으로, 고객 인도가 3분기부터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가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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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 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폭스바겐그룹의 계열사 가운데 한국에 진출한 브랜드가 승용부문에 람보르기니,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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