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만 건 교체 완료…잔여 예약 고객 722만 명
6월까지 1,000만 장 이상 확보해 공급 안정화 추진
SK텔레콤이 유심(USIM) 교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 자정까지 약 143만 건의 유심이 교체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교체를 기다리는 예약 고객은 722만 명에 달한다.
회사는 이달 18일까지 추가로 117만 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총 500만 장의 유심을 비축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에는 577만 장을 추가 확보해 수요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앞으로는 유심 재고 부족으로 인한 교체 지연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심 교체 안내 이후 당일 방문 비율은 약 50~60% 수준이며, 나머지 고객은 일정에 따라 지연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는 안내 시점으로부터 7일 내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유심 교체 수요 폭증에 물량 확보 총력 - 스페셜경제
SK텔레콤이 유심(USIM) 교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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