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우원식 국회의장 “장애인의 삶은 사회 수준의 척도…국회가 뒷받침하겠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20. 10:52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대표와 만나 장애인 권리 보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대표를 만나 “장애인의 삶이 곧 우리 사회의 수준”이라며 “모두가 공평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켜내는 것이 사회의 책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 대표와 면담을 갖고, “그간 장애인 단체와 당사자들의 눈물겨운 투쟁 덕분에 관련 법과 제도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이동권·교육권·탈시설 권리 등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장애인의 절실한 삶의 요구를 꼼꼼히 살피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의무고용 확대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장애인 권리보호를 위한 입법 과제와 국회 내 장애인 접근권 보장 등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주석 전장연 정책실장과 이원정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장애인의 삶은 사회 수준의 척도…국회가 뒷받침하겠다” - 스페셜경제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대표를 만나 “장애인의 삶이 곧 우리 사회의 수준”이라며 “모두가 공평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켜내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