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스페셜 트림 '아너스' 추가한 ‘2026 그랜저’ 출시…고급 사양 기본화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21. 16:46
‘아너스 트림’ 신설…고객 선호사양 대거 기본 적용
출시 기념 혜택 제공…첫 구매 고객 ‘바디케어’ 무상 가입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그랜저’를 21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을 대폭 반영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신설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규 아너스 트림은 고객들이 선택품목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도 기본사양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고객 편의를 위해 주요 인기 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했다.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는 프리미엄 트림 기본 사양으로 구성됐다.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사진=현대차]


2026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다.

가솔린 3.5 모델은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원, 캘리그래피 4,954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4,354만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원, 아너스 5,069만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첫 현대차 구매 고객에게는 1년 또는 2만km 이내 외장 손상 시 부위별 보장한도 내에서 수리, 교체를 지원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5월 계약자 중 6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가 무상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그랜저 아너스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디자인과 상품성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한 스페셜 트림”이라며 “출시 4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세단 그랜저의 명성에 걸맞은 품질과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7만1,656대가 판매됐으며, ‘2025 국가대표브랜드’ 세단 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등 국민 세단으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스페셜 트림 '아너스' 추가한 ‘2026 그랜저’ 출시…고급 사양 기본화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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