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주택가에 목련꽃과 개나리가 만개했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8일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이 이날 아침 수도권에서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이날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 이른 아침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해안에서 비가 오기 시작했으며, 낮부터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산하겠다.

이번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동부는 늦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남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의 경우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30~80㎜,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동부, 경남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0~40㎜, 제주도북부·서부 5~30㎜, 광주, 전남서부, 전북,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2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중남부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충남북부, 충북북부 5㎜ 등이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중부지방에는 황사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1℃, 낮 최고기온은 10℃~15℃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5m 내외의, 오후부터 밤에는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에 초속 20m의 강풍이 각각 불겠다.

오후부터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해지겠고, 바다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옅겠다.

 

 

 

 

[오늘 날씨] 꽃을 부르는 봄비…최대 80㎜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8일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이 이날 아침 수도권에서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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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검정테 안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서울 송파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서울 송파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0시에 가락시장을 방문하고. 30분간 배추·과일 경매장을 둘러보며 물가와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그는 이어 상인의 애로 등을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송파구 갑·을·병 후보 등이 함께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이 같은 국민이 더 잘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오늘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 우리가 일 할 기회를 얻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공식 선거운동 첫날…서울 송파 가락시장서 출정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서울 송파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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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해썹, 의무적용 시행시기 알려…기술 지원과 개선 자금 등 제공
식품방어·사기대응 위한 연구회개최…한국형 식품방어체계 도입 추진
​한상배 원징이 식품방어와 사기(TACCP, 위협평가중요관리점) 대응 등을 위한 전문가 연구회를 최근 주재했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국내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해썹인증원이 이를 위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육가공업소(햄류, 소시지류 등 생산),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생산)를 대상으로 해썹 인증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식육가공업소의 경우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4단계 의무적용 업소이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육포장처리업소의 경우 연매출액 5억 이상 20억 미만이며, 2단계 의무적용 업소가 올해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해썹인증원은 해썹 준비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맞춤형 기술과 시설개선자금 등을 지원한다.

해썹인증원이 식품방어와 사기(TACCP, 위협평가중요관리점) 대응 등을 위한 전문가 연구회를 최근 개최했다.

전문가 연구회에는 아워홈,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가가 참석했다. [사진=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이 주재한 이번 연구회에는 아워홈,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해외 식품방어 관련 규제 대응,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식품방어체계 도입 등을 논의했다.

해썹인증원은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규제 등을 설명하고, 해썹인증원이 올해 추진하는 식품방어·사기 기술 개발, 통합전산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 한국형 식품방어체계 구축 동향을 소개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며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식품안전이 식품안보다.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업체의 위생관리 능력 제고를 지원하고, 해썹 제도의 정착으로 식품 안심 문화를 꾸준히 조성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건강한 먹거리 확산에 팔 걷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국내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해썹인증원이 이를 위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육가공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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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류영신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작가의 작품 50점을 전시한다. 류영신 작가 작품. [샤진=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생동감 있는 광대한 자연을 다양한 색조와 우아함으로 표현한 류영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자리한 세종뮤지엄갤러리가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류영신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작가의 작품 50점을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류영신 작가는 생생한 색상과 유려한 붓질로 자연의 변화를 탐구하며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혼합미디어 작품으로 이름났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자 “마티에르의 중첩, 무한 반복 이미지는 나무-숲-자연-대자연-우주로 확장하는 상호소통의 관계망이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닥종이 등 자연 소재와 추상 표현이 결합한 자연과 우주의 근원적 교감과 공감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류영신 기획초대전 진행 …내달 7일까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생동감 있는 광대한 자연을 다양한 색조와 우아함으로 표현한 류영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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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디언트社에 OTA 방식 통풍 시트 제어기 공급
“관련 매출 20%까지 확대…해외신시장 지속 개척”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미국 애디언트사에 공급한다. [사진=KB오토텍]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미국 애디언트사에 공급한다. [사진=KB오토텍]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지난해 주춤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자동차 부품 계열사로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것이다.

27일 KBI그룹에 따르면 KB오토텍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애디언트사로부터 OTA 통풍시트 제어기 납품을 수주했다.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는 차량용 각종 소프트웨어(SW)를 OTA 방식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KB오토텍은 OTA 구현에 필요한 보안인증 프로그램과 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B오토텍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OTA 통풍시트 제어기는 기존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적용하던 OTA를 통풍시트 제어기(SHVU)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고객은 무선통신으로 최신의 시트 제어 SW를 유지할 수 있다.

KB오토텍 관계자는 “자동차 수요가 종전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이동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부품사도 생존을 위한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KB오토텍이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전장부품사업을 꾸준히 강화해 관련 시장 매출을 최대 20%까지 확대하겠다. 이를 위해 해외 신시장을 지속해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오토텍은 최근 30년간 자동차 공기조절장치, 응용 열교환기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애디언트사는 승용차, 상용차, 경트럭용 시트 시스템과 부품을 설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효상 KBI그룹 회장, 수익 개선 추진…KB오토텍, OTA 통풍시트 제어기 수출 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지난해 주춤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자동차 부품 계열사로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이 OTA(Over The 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통풍시트 제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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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312㎡에 20만㎘ LNG탱크 4기건설
​​​​​​​2027년 말 상업 운전, 추가 수요발굴 등…동북亞시장 공략 강화 추진
한양과 GS에너지가 여수 묘도에 건설하는 LNG 저장 시설 조감도.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GS에너지와 함께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전남 여수시 묘도에 동북아시아 천연가스(LNG) 저장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한양은 이를 위해 주주 간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사를 설립한다. SPC 지분은 한양이 60%, GS에너지가 40%를 각각 소유한다.

앞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LNG 생산, 저장, 유통 등 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LNG 저장 기지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양은 우선 현지 312만㎡(94만평)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 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맡는다. 동북아 LNG 저장 기지는 20만㎘급 LNG 저장 탱크 4기가 들어서며, 접안시설은 기화송출설비, 최대 10만톤 규모의 부두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LNG 저장탱크 1, 2호기를 먼저 짓는다.

양사는 LNG 터미널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LNG의 저장과 공급, 다양한 수요처 발굴 등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양은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등으로 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15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다각화하면서, 다국적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김형일 부회장은 “에너지 분야 시공, 사업운영 역량 등을 확보한 양사가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양, 신성장동력 에너지사업에 박차…GS에너지와 LNG저장 시설 공동 구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GS에너지와 함께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전남 여수시 묘도에 동북아시아 천연가스(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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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PI서 현, 13년 연속 엘베부문 1위…경, 환기청정기 부문서 3연 연속 1위

현대엘리베이터가 K-BP 엘리베이터부문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인증,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올해도 각각 1위에 올라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K-BPI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각각 이뤄진 조사로, 1999년부터 매년 펼쳐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K-BP 엘리베이터부문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K-BPI 조사에서 경쟁사와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종합지수는 753.9점(1000점 만점)으로, 최초인지(49.7%), 비보조인지(85.8%), 보조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이미지(76.8점), 구매 가능성(74.2점) 선호도(73.1점) 등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분야 2위는 424.1점, 3위는 401.7점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지관리 부문에서도 9년 연속 1위”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이고 업계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도 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 환기청정기 부문은 2022년 신설했으며, 경동나비엔이 압도적인 제품과 기술로 해당 분야를 선점한 셈이다.

실제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로 부상했으며, 공기청정 기능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를 탑재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이 외부의 공기를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경동나비엔도 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페셜경제]

 

게다가 경쟁사 제품이 자연 환기를 함께 해야 하지만,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한다. 아울러 고객은 경동나비엔 공기청정기 한 대로 집안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공기청정기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점도 강점이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환기 청정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와 관리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 임원이 “K-BPI 3년 연속 1위는 고객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를 인정했다는 뜻이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공기질 관리 기술 등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엘베·경동나비엔, 연초부터 상복…올해 실적도 낙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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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영업이익 소폭 증가…영업이익률 보합세, 4.5%
법인세 400%↑, 순이익 19%↓…금융 회계기준 변경發
주가 오름세…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김승연 회장, 장남 동관 부회장, 차남 동원 사장, 삼남 동선 부사장. [사진=스페셜경제, 한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김승현 한화 회장의 3세 경영 승계가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한 장남 등관 씨가 선전해서다.

김승연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김종희 회장이 별세하자, 1981년 가업을 물려받아 지난해 상반기 현재 96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83조280억원의 재계 7위 기업으로 육성했다. 다만, 김승연 회장은 2010년대 들어 동관 씨를 비롯해 차남 동원(한화생명 사장), 삼남 동선(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등 부사장) 씨 등을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경영 승계를 진행했다.

이중 지난해부터 그룹을 이끄는 김동관 부회장이 선방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53조1348억원으로 전년(50조8867억원)보다 4.4% 늘었다.

같은 기간 한화의 영업이익이 1.8%(2조3696억원→2조4119억원) 증가하면서, 이 기간 한화의 영업이익률은 전년(4.7%) 수준인 4.5%를 보였다. 영업이익 증가세보다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서인데, 이는 김동관 부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45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 능력을 말한다.

반면, 한화의 지난해 법인세가 전년보다 388.9%(1250억원→6111억원)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한화의 순이익이 18.6%(2조90억원→1조6355억원) 급감했다. 이에 따른 한화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이 기간 0.8%, 4.9%로, 전년보다 0.2%포인트, 1.2%포인트 하락했다. ROA ROE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다.

금융업 회계 기준 변경과 제조업 수익성 둔화로 손익이 변동했다는 게 한화 설명이다.

반면, 한화가 이번 순이익으로 지난해 말 현재 이익잉여금이 8조5287억원으로 늘자, 보통주에 750원, 우선주에 800원을 각각 배당한다. 한화의 총배당금은 737억원이다.

이중 김승연 회장이 139억1000만원(지분율 보통주 22.65%, 우선주 6.40%)을, 김동관 부회장이 34억500만원(보통주 4.91%, 우선주 3.75%)을 각각 가져간다. 김동관 부회장과 김승연 회장이 이외에도 지난해 각각 30억5800만원 36억100만원의 급료도 받았다.

이 같은 배당으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화의 주당 주가는 1월 18일 2만28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2일에는 3만22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찍었다. 26일에는 2만8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방산 사업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지만, 태양광, 건설 등 다른 계열사의 사업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를 각각 제시했다.

 

 

 

 

[2003년 결산] 한화 김승연 회장, 3세 경영 승계 ‘성공적’…김동관 부회장 ‘선방’ - 스페셜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김승현 한화 회장의 3세 경영 승계가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한 장남 등관 씨가 선전해서다.김승연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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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5일 퇴근길에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출입구 부근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출입구 앞에 20개가 조금 안 되는 우산이 펼쳐져 있다. 70대 노인(검정 우산 쓴이)이 전위 예술을 하는 것일까? [사진=정수남 기자]

 

아니다.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자, 아침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승객에게 중고 우산을 파는 것이다.

민폐다.

이들 우산이 인도를 차지하고 있어 보행을 방해하고, 우산이 있는 곳이 마을버스 정류장이라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밥벌이가 먼저일까? 공중도덕이 먼저일까?

 

 

 

 

전위 예술?…민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5일 퇴근길에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출입구 부근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아니다.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자, 아침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승객에게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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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가 삼전전자의 주당 주가를 10만원으로 전망하는 배경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제 삼성전자 주가가 2년 3개월 만인 지난해 말 장중 8만원을 돌파한 데 이달 26일에는 8만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1년 사이 최고로, 미국 반도체 시장 훈풍 덕이다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의 주가가 마이크론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신고가를 경신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산했서인데, 이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인 삼성전자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외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인은 최근 6거래일(19일~26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2조92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기관도 1조원 넘게 사들였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주가가 10%가량 오른 이유다.

이를 고려해 증권가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올렸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하면서 메모리 강세를 지지하는 쪽으로 시장 의견이 모이는 등 투자 심리가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HBM3E 12단(36GB) 제품에 대한 표본 공급을 경쟁사 대비 수개월 선행해 진행하고 있다. 8단에 대한 승인이 2분기 내 완료돼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행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반도체주 강세, 삼성電 10만 전자 탄력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가 삼전전자의 주당 주가를 10만원으로 전망하는 배경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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