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2천대 40형 풀HD 스마트TV 공급 예정
시각·청각 장애인에 특화한 기술 대거 적용
​​​​​​​색각 이상자 위해 흑백, 적녹청색 필터탑재
삼성전자가 올해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활동한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5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활동한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5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각과 청각 장애인에게 최적화한 TV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 말부터 차례로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이를 위해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2000대를 생산한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제품은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각각 탑재했다. 이로 인해 색각 이상자 등이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음량 조절 단추를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도 새롭게 실었다. 이외에도 이들 제품은 조작메뉴 음성 안내,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자막 위치 이동, 수어 화면 확대 기능 등을 가졌다.

시각·청각 장애인이 주소지 주민센터와 TV 보급 전용 사이트(tv.kcmf.or.kr)에서 신청하면, 해당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이 “모두가 TV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접근성 기술 개발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삼성전자 TV를 통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또 선정… 5년 연속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활동한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5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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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미세먼지 줄이는 수종으로…이문구 대표 “미래 세대 위한 활동 지원 강화”
이문구(오른쪽 첫 번째)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함께 서울시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종전 사람을 위한 ESG에서 최근에는 자연으로 확대한 것이다.

동양생명이 서울시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최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올해로 회사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획한 ESG 실천 활동이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의 40명의 임직원이 자사가 뚝섬 한강공원에 조성하는 어린이 정원에 오염 물질을 흡착해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탁월한 에메랄드그린을 심었다.

동양생명이 서울시가 내달 개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뚝섬 한강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숲 정원을 만들고 있다.

이번 식목 행사에 참여한 이문구 대표이사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겠다. 다음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해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양生, ESG 외연 확대 지속…창립 35주년 맞아 한강공원서 식목 행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종전 사람을 위한 ESG에서 최근에는 자연으로 확대한 것이다.동양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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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올해 2배 확대해 진행한다.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올해 2배 확대해 진행한다.

이는 CJ나눔재단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해 2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200명과 아동 3590명이 여기에 참여했다.

CJ나눔재단이 올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지원 대상을 4000곳으로 늘려 400명의 교사와 6000명의 아동에게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교육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가 내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이 이를 위해 교사 양성 교육 장소로 서울 외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을 추가하고, 교사 교육 과정도 체계화했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 5월 말 교육 대상 기관을 선정한 후 6월 온오프라인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7, 8월 기관별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CJ나눔재단이 교구와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더욱 개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도 아동 돌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J나눔재단,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2배로 확대…지역아동센터 대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올해 2배 확대해 진행한다.이는 CJ나눔재단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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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 배당금으로만 40억원 챙겨…총 배당금 중 75% 수준
​​​​​​​순익 46% 급감, 매출·영업익도 감소…재무건전성, 희비 갈려
국내 커피문점 1위(점포)인 이디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이지만, 배당으로 사주가의 배를 채웠다. [사진=스페셜경제, 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커피문점 1위(점포)인 이디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이지만, 배당으로 사주가의 배를 채웠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디야의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63억원)보다 46% 하락했다.

다만, 이디야가 보통주에 3000원, 모두 30억원을 결산 배당한다. 이는 전년 전년(11억원)보다 172.7%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문창기 회장(67만주, 지분율 67%)과 자녀 승환(6만주, 6%) 씨와 지환(2만주, 2%) 씨 등 회장 일가가 22억5000만원을 가져간다. 나머지는 김선우(25만주, 25%) 이디야 상임고문 몫이다.

이디야는 지난해 6월에도 중간배당으로 23억원을 풀었다. 이 역시 전년 동기대비 15%(3억원) 증가한 것으로, 문창기 회장 일가가 이중 17억2500만원을 가져갔다.

급료를 제외하고 지난해 경영으로 문창기 회장 일가가 받은 배당금이 39억7500만원이다. 이디야가 지난해 문창기 회장 등 임직원 급여로 전년(27억6100만원)보다 3.7% 증가한 28억6400만원을 사용했다.

이로써 이디야의 미처분이익잉여금이 84억4000만원으로 향후 배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가 이와 관련, “배당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사주와 우호 관계다. 현재 이사회를 견제할 방법이 없다. 소주주의 이사회 진출을 허용하고, 전체 주주의 50%의 동의를 얻는 주주 동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지난해 이디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56억원, 82억원으로 전년보다 0.8%(22억원), 18%(18억원) 줄었다.

[자료=금융감독원]

 

이에 따른 이디야의 영업이익률 역시 같은 기간 3.6%에서 3%로 떨어졌다, 이는 문창기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6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30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인 점을 고려하면, 문창기 회장의 경영능력이 부족한 셈이다.

이디야의 재무도 희비가 갈렸다.

지난해 유동비율이 72.7%로 전년보다 8.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같은 기간 부채비율이 14.4%포인트 떨어진 98.5%를 기록했다. 재계는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을 200% 이상으로,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인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각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가 이에 대해 “종전 이디야가 박리다매 경영을 펼쳤지만, 현재는 박리다매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이다. 이디야의 강점이 사라졌다. 여기에 매출 기준 업계 1위인 스타벅스로의 쏠림 현상도 이디야의 추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1년 8월 발족한 이디야는 올해 3월 현재 전국에 3019곳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디야, 순익 반토막 수준에도 ‘배당’…문창기 회장 일가 배만 ‘통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커피문점 1위(점포)인 이디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이지만, 배당으로 사주가의 배를 채웠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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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오늘도 무사히.’

1980년대와 1990년대 택시에 주로 있던 문구다. 소녀가 기도하는 모습과 함께.

수도권 도시에 자리한 지선도로에서 이번 주중 03시30분경에 카메라로 잡았다.

어린이 보호를 부착한 영어학원 차량이다. 60대 운전자가 운행 전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오늘도 무사히’라며 안전 운전을 기원하듯. 운전자의 기도가 3분간 이어졌다. 이어 운전자가 차량의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사진= 정수남 기자]
다만, 운전자가 50m를 달린 이후, 지선 네거리에서 불법 유턴을 했다. 기도 후 10초도 안 돼 안전 운전이 끝난 셈이다. 이곳은 비보호 우회전 구간이며, 도로는 편도 2차선이지만 4차선 넓이다. 아울러 이곳은 학교가 3곳(초교 3곳, 중 1곳) 밀집한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사진= 정수남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2017년 479건에 8명, 2018년 435건에 3명, 2019년 567건에 6명, 2020년 483건에 3명, 2021년 523건에 2명, 2022년 514건에 3명 등이다.

아울러 전국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2020년 379건, 2021년 517건, 2022년 708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한편,  이 같은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민식이 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2020년 3월 25일 시행했다.

이는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에 따른 것으로,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사망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형을 골자로 한다.

법은 또 어린이가 상해를 입으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12대 중과실로, 피해자와의 합의 와 무관하게 형사처벌 대상 등을 담고 있다.

다만,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제한 속도(시속 30㎞)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늘도 무사히?…10초 만에 ‘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오늘도 무사히.’1980년대와 1990년대 택시에 주로 있던 문구다. 소녀가 기도하는 모습과 함께.수도권 도시에 자리한 지선도로에서 이번 주중 03시30분경에 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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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2개월간 소비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고,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 현대시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2개월간 소비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고,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며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후퇴하는 등 대외 악재로 은행채 금리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뛰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시중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전날 현재 연간 3.19~5.888%로 파악됐다.

종전 주담대 금리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내림세였지만, 최근 반등한 것이다. 실제 이들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가 12일 3.15~5.81%로, 지난달 18일(3.08~5.78%)보다 뛰었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의 기준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상승해서다. 22일 현재 은행채 5년물 금리가 3.942%를 기록했다. 이는 2월 20일(3.94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달 초(3.737%)보다도 0.21%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식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대외 긴장감이 고조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국내 채권시장 금리도 상승한 것이라는 게 금융권 풀이다.

국내 유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월 1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각각 1577원, 1492원이었지만, 이후 지속해 올라 4월 3주 가격이 1695원, 1562원으로 3개월 사이 7.5%, 4.7% 각각 뛰었다.

게다가 소비가 물가도 고공행진이다. 지난해 8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를 찍다, 올해 1월 2%대로 떨어졌다. 2월과 3월에는 다시 3%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가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밀렸다. 게다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과 소매판매 증가율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 지연을 시사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에 따른 중동 지역의 긴장감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 채권금리가 올라가면서 시장금리의 영향을 받아 대출금리도 올라가고 있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민 살림 ‘빨간불’…고물가에 주담대 금리도 상승 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2개월간 소비물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했고,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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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앞으로 두세 번 더 만나 일정 등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 실무진이 전날 오후 만나 회담일과 의제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지만, 성과 없이 만남을 끝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실 측에서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등이, 민주당에서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들은 영수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양측이 민생에 집중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양측이 의제와 관련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 등을 가감 없이 의제로 삼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양측이 영수회담 일정과 의제를 확정하기 위해 2차 실무회동을 갖기로 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일정을 향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 후 다시 다음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민주당, 회동…영수회담 일정 등 논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앞으로 두세 번 더 만나 일정 등을 조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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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당선인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수습하고, 새 출발 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이르면 6월 개최한다. 다만, 현재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 규칙을 두고 당내 의견이 분분하다.

비윤계 인사가 민심을 반영한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30%에서 50%까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친윤계 의원이 기존 규정을 고수하자고 해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곧 출범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당대회 방식과 일정 등을 정한다.

반면, 수도권·비윤계와 영남권·친윤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비주류가 전당대회 규정 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주류계는 당원투표 100%를 유지할 것을 천명했다.

다만, 당 일각은 총선 참패를 수습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당대회 규정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태도다.

앞서 당 원외조직위원장이 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당 대표를 뽑아 한다고 강조했다.

한 중진 의원이 “현 상황에서 규정을 바꾸기 이전 수준인 국민여론조사 70% 정도로는 돌아가는 게이 맞지 않나 싶다. 때에 따라 이 비율이 50%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힘, 전당대회 앞두고 규정 개정으로 갈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수습하고, 새 출발 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이르면 6월 개최한다. 다만, 현재 당원투표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 규칙을 두고 당내 의견이 분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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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세서 탑재한 M8…향상한 콘텐츠 시청 경험 제공
​​​​​​​AVA Pro 기능, 배경 소음 분석해 중요 대사 뚜렷히 전달
삼성전자가 활용성 등을 크게 개선한 신형 스마트모니터를 대거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활용성 등을 크게 개선한 신형 스마트모니터를 23일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나온 신형 스마트모니터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 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 27형, 최대 250니트) 등이다.

이중 신형 스마트모니터 M8이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들 제품이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들 신형이 콘텐츠의 배경음과 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 Pro를 가졌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중요한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신형 스마트모니터가 스마트 전화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를 연동한 헬스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이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모니터와 연결하면 실시간 건강 자료가 스마트모니터에 나오고, 고객이 운동 관련 영상 등을 시청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 신형 스마트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카카오, 삼성닷컴 등에서 판매 생방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추세를 고려해 스마트모니터에 AI 기능을 더해 시청 경험과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성을 추가해 세계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신형 스마트모니터 대거 선봬…활용성 개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활용성 등을 크게 개선한 신형 스마트모니터를 23일 대거 선보였다.이번에 나온 신형 스마트모니터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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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에 3천만원~5천만원 국산차 중고차 등록급증
2천만원 미만 중고차 등록 29% 감소…“경기침체 지속 탓”
서울 장한평 중고차 매매단지 전경.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중고자동차 시장 역시 신차와 마찬가지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했다.

중고자동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0년대비 2023년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국산 중고차 등록이 50.7%,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 115.8% 각각 크게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수요가 많은 국산차 중고차는 기아차 대형 세단 K8과 K9, 제네시스 G70, G80 등이다.

이외에도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차 신형 쏘렌토 4세대, 신형 카니발 4세대 등의 상대적으로 고가의 중고차도 인기라는 게 엔카닷컴 설명이다.

반면,  2020년대비 지난해 엔카닷컴에 올라온 2000만원 미만 중고차는 29%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가 “경기침체 지속과 고물가가 맞물리면서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대비 2023년 국산차 신차 판매 가운데 경형 소형, 중형 판매가 36.8%(38만4391대→24만2853대), 같은 기간 대형(배기량 2000㏄ 이상) 판매가 19.9%(27만2029대→21만7917대) 각각 줄었다.

 

 

 

 

중고차 시장도 빈익빈 부익부 ‘심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중고자동차 시장 역시 신차와 마찬가지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했다.중고자동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0년대비 2023년 3000만원 이상 4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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