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뭉쳤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두 사람이 150분간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 환담했다.두사람은 앞으로 의제 관계없이 수시로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표가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바란다”고 했다.조국 대표가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22대 국회에서 연대와 공조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민주당 측이 “양당이 공동 법안·정책에 대한 내용, 처리순서 등에 대해 양당 정무실장이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민주당 관계자가 “회담 분위기가 긍정적이었다. 두 대표가 22대 국회에서의 연대, 협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