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기술원 주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 강연서 밝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지하개발 구상안 내놔, 유사시 방공호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북한 핵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지하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세종과학기술원이 최근 주최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북측의 핵 위협과 공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하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이번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전쟁의 원리가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후,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차 피해가 크면 반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핀란드와 몬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