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794

국힘, 오늘 새출발…22대 국회 당선자총회 개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새출발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한 의견 등을 수렴하는 것이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차기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활동할 당선자 전원을 소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4선 이상 중진 당선자과 전날 가진 간담회 내용 등을 소개한다. 국민의힘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당헌 당규가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 실무 절차 등을 의결할 임시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과 당 체제 정비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시사 2024.04.16

국힘 중진 의원,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오늘 논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중진이 4·10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15일 모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선거 참패 이후 사퇴한 한 데 따른 차기 지도부 선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총선 당선인과 당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조경태(부산 사하을), 주호영(대구 수성갑), 나경원(서울 동작을),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당선인 등 20명이다. 이들은 우선 차기 지도부 선출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들은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선출할지, 아니면 당분간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끄는 비대위 체제로 당을 운영하다 하반기에 전당대회를 개최할지 등의 방식과 시점도 모색한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에는 당선자 총회..

시사 2024.04.15

윤석열 대통령, 긴급 경제·안보 회의 주재…이란·이스라엘 갈등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회의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을 분석하라”고 주문했다. 이란이 13일 밤(현지시각) 이스라엘을 공격해서다. 이번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시사 2024.04.15

윤석열 대통령, 국정 쇄신에 속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에 속도를 낸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야당에 밀려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180석 이상을 확보해 야권의 협력 없이는 정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과 주요부처의 인적 쇄신도 추진한다. 이번 총선 이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모두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정 쇄신을 위해서는 인적 쇄신을 동반해야 한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이라서다. 아울러 한덕수..

시사 2024.04.12

민주·연합 174석, 국힘·미래 109석, 조국당 12석 유력…개표 97.21%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10일 펼쳐진 22대 총선 개표(97,21%, 11일 04시) 결과 지역구 25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이 90곳, 개혁신당이 1곳, 새로운미래가 1곳, 진보당이 1곳 등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례대표(전체 46석)의 경우 같은 시각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등이 유력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에 대해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선의 투표율이 67%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최고를 찍었다. 민주·연합 174석, 국힘..

시사 2024.04.11

대통령실 참모 출신 총선 출마자, 절반 이상의 성공…16명 중 9명 당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 16명 가운데 8명이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전 제2차장(경북 영주·영양·봉화)이 당선됐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충남 홍성·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갑)도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역시 20대 의원을 지낸 김현권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조지연 전 행정관(경북 경산)은 경제부총리·4선 의원을 지낸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극복했다. 박성훈 전 국정기획비서관(부산 북을)은 북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혈전 끝에 국회 입성하게 됐다. 김은..

시사 2024.04.11

오늘, 22대 국회 만들자…투표, 06시부터 18시까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 등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10일 펼쳐진다. 이번 22대는 21대보다 지역구가 1석 늘어난 254석, 비례대표가 1석 줄어든 46석이다. 유권자가 전국 1만 4259곳의 투표소에서 이날 06시부터 1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개표는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하며, 이번에는 수검표 과정을 도입했다. 종전에는 분류기가 분류한 투표지를 계수기로 바로 보냈지만, 이번에는 중간에서 개표자가 계수기 이전에 투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비례대표 투표지는 용지가 51.7㎝라 수작업한다. 이에 따라 개표가 끝나는 시각은 21대보다 2시간 늦어진 11일 1~2시경이 될 것이라는 게 중앙..

시사 2024.04.10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오늘 주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점검회의를 9일 주재한다. 이는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1월에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남부에 세계 최대 최고 규모의 반도체 집적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민이 2047년까지 622조원을 투자하고, 정부가 투자 환경, 생태계, 초격차 기술, 인재 등을 지원한다.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오늘 주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점검회의를 9일 주재한다.이는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1월에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 w..

시사 2024.04.09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격전지 서울 곳곳서 오늘 유세 후 마무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곳곳을 돌며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 현재 국힘이 야당과 접전하고 있는 전국 55곳의 지역구 가운데 26곳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성동구 왕십리, 광진구 자양 등을 각각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주문한다. 그는 이날 오후 강동구 상일동역, 달님어린이공원 등에서 유세를 펼치고, 송파구 위례신도시, 동작구 중앙대학교 등도 각각 찾는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어 영등포구 여의도로 이동해 지원유세를 펼치고 양천구,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을 돈다. 그는 용산구에서 유세를 펼치고, 중구 청계광장에서 총선 유세를 마무리한다. 한..

시사 2024.04.09

윤석열 대통령, 주말에 진관사 찾아…호국불교 정신 등에 사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불교계와 명상 대중화, 의료개혁 정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를 방문했다. 그는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아기 부처를 씻기는 의식)을 보고, 부처에게 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한문화체험관에서 가진 만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이바지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그는 고려 현종 때 창건한 진관사의 역사, 독립운동에 쓰인 태극기가 진관사에서 나온 점 등을 말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도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정부와 의료계 갈등 잘 해결되기..

시사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