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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韓中日 정상회의 참석…이르면 상반기 열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펼쳐진 포럼에 참석한 이후 “세계 위기에 맞서기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올해 4년 반 만에 재개하는 정상회의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3국 정부가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이희섭 사무총장이 3국 정상회의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열릴 것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현재 세계의 복합 위기가 3국 사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어떤 ..

시사 2024.03.29

4.10 총선…이제 본격 경쟁이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내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후보가 이날부터 유세 활동을 하면서 표심을 잡는다. 이날 새벽 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4.10 총선…이제 본격 경쟁이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내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진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후보가 이날부터 유세 활동을 하면서 표 www.speconomy.com

시사 2024.03.28

윤석열 대통령, 재산공개…74억8천만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재산이 지난해 말 현재 74억8112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28일 고위공직자 1975명의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본인 명의 재산 예금 6억3228만원(전체 재산 신고액의 8.45%)이 전부다. 이는 급여소득이 늘면서 지난해 신고 당시보다 94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외 재산은 모두 김건희 여사 명의로 토지 2억9568만원, 건물 15억6900만원, 예금 49억8414만원 등 68억4883만원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모친이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한편, 대통령실 참모 40명의 평..

시사 2024.03.28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공식 선거운동 첫날…서울 송파 가락시장서 출정식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서울 송파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0시에 가락시장을 방문하고. 30분간 배추·과일 경매장을 둘러보며 물가와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그는 이어 상인의 애로 등을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송파구 갑·을·병 후보 등이 함께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이 같은 국민이 더 잘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오늘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

시사 2024.03.28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류영신 기획초대전 진행 …내달 7일까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생동감 있는 광대한 자연을 다양한 색조와 우아함으로 표현한 류영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자리한 세종뮤지엄갤러리가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류영신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작가의 작품 50점을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류영신 작가는 생생한 색상과 유려한 붓질로 자연의 변화를 탐구하며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혼합미디어 작품으로 이름났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자 “마티에르의 중첩, 무한 반복 이미지는 나무-숲-자연-대자연-우주로 확장하는 상호소통의 관계망이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닥종이 등 자연 소재와 추상 표현이 결합한 자연과 우주의 근원적 교감과 공감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류..

시사 2024.03.27

윤석열 대통령, 민생안정에 속도…중기·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모색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방안 등을 찾는다. 그는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 안정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갖고, 부담금 정비, 규제 한시적 유예,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부담 완화 지시에 따라 관계 부처가 부담금을 재검토하기로 하고 관련 조사를 펼쳤다. 이는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제정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비다. 이를 통해 정부가 부담금 정비 규모와 개별 부담금 경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부담금은 공익사업비 경비를 해당 사업에 대해 이해관계를 가진..

시사 2024.03.27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4월 총선 승리 위해 강행군…부울경 찍고 오늘 수도권서 표몰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연일 강행군하고 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전날 부산, 울산, 경남에서 유세한 데 이어, 이날 인천과 수원을 각각 찾아 자당 후보자를 지원한다. 그는 우선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만수새마을금고에서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하고, 이어 현지 모래내시장에서 유권자와 만난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어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과 대화한다. 그는 이날 오후 수원 올림픽공원을 방문하고,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 관계자가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 주 들어 본격적으로 선거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서울에서, 26일 부울경과 대구에서 각각 표심을..

시사 2024.03.27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텃밭 다지기 나서…오늘 대구서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 국민의힘이 강세인 대구를 26일 찾아, 이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택을 방문한다. 한동훈 위원장이 내달 10일 총선을 앞두고 보수 표심 결집하려는 셈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남구)와 친박계를 이끄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경북 경산) 등이 무소속으로 현지에 출마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후에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 유권자와 만난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시사 2024.03.26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총리에 “의료계 등과 긴밀한 소통” 주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라고 당부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덕수 총리에게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의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같은 제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정 대화체에 의료개혁과 관련한 전문가가 참여해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대화체가 폭넓은 논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도 했다. 다만, 전공의와 의대 교수의 반발이 거세, 의료계와 정부가 실질적인 접점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전국의과대학교..

시사 2024.03.26

명승택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연구팀, 나트륨이온전지 상용화 앞당겨

나트륨이온전지용 하드카본 성능 저하 요인 밝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나노신소재공학과 명승택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분석과 성능 실험 등을 통해 나트륨이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재 성능저하 요인을 찾았다. 이에 따라 나트륨이온전지가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한정적인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전망이다. 25일 세종대에 따르면 명승택 교수 연구팀이 나트륨이온전지의 하드카본 입자 내 빈공간에서 성능저하에 원인이 되는 반응이 나타나며, 충방전시 표면에 절연층의 형성이 전지 성능을 감소하다는 점을 밝혔다. 명승택 교수는 “리튬이온전지는 휴대용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등으로 수요가 폭등하고 있지만, 자원이 한정적이다. 우리의 경우 이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같은 자원 불균형..

시사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