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930

야, 방송3법 개정 재추진…국힘, 민노총 방송장악 對 민주, 언론 정상화 팽팽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야당이 방송 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을 재추진하기로 했지만, 야당이 이를 저지하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이 21대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며 방송3법을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으로 이를 폐기했다.다만, 민주당 등 야당이 22대 국회에서 방송3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이 여기에 동참한다.이들 야당이 방송3법 재추진, 언론탄압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 방송 독립성 확립, 언론 자유 보장 등을 위한 법제도 마련 등을 최근 결의했다.이들 야당이 성명을 통해 “독립적이어야 할 방통위와 방심위..

시사 2024.06.05

윤석열 대통령, 한-아프리카 핵심 광물 대화 발족 주도…전방위적 경제 협력 추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를 주재하고, 아프리카와 전방위적인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가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와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다.이는 공급망의 안정을 꾀하면서 세계 광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이바지하기 위해서다.윤석열 대통령이 동반성장과 관련해 이날 이들 정상과 합의한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도 맺었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실현에 맞춰 무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은 아프리카 각국의 실질 수요에 따른 효율적 유무상 원조체제를 발전..

시사 2024.06.05

세종대 산업대학원, 대한선수트레이너協과 맞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업대학원이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양측이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헬스케어재활전공 학문 분야 공동연구, 양기관 보유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과 인재 양성, 양기관 각종 행사시 상호협력, 양기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을 각각 진행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가 선수트레이너의 양성과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아마추어 스포츠 지원, 선수트레이너 관련 학술, 홍보 보급 활동을 통해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용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회장, 김장열 명예회장, 이정필 사무총장, 최진희 세종대 산업대학원 원장, 박노현 주임교수, 강덕모 주임교수, 김서언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

시사 2024.06.04

윤석열 대통령 “韓, 아프리카 진실한 친구…함께 미래로 나가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국이 아프리카의 진실한 친구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 방한한 아프리카 주요국 정상과 가진 만찬에서다.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단 60명과 한 만찬에서 “한민국이 70년 전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냈다. 국가 지도자, 기업인, 국민이 노력해 한국 경제가 도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과 아프리카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서로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발전해갈 지혜와 영감을 얻기 위해서다.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

시사 2024.06.04

국힘 당헌당규 개정특위, 오늘 첫 회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 규정 개정 등 전당대회 구정 변경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국민의힘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특위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특위 위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여상규 전 의원이다. 위원으로는 최형두, 박형수, 이달희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 김범수 경기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 등이다.이들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이날 진행한다.우선 특위가 당 대표 선출 규정 관련 의견을 조율한다. 현재 전당대회 규정이 당원 투표 100%인데, 당 일각에서는 민심(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많게는 50%까지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여상규 위원장이 “..

시사 2024.06.04

세종대, 내년 무전공으로 930명 선발…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확대’

주요 대학,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확대 추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요 대학의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비율을 확대한다. 무전공 선발은 신입생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무전공 선발이 자유전공학부처럼 학과나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에, 향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과 단과대학별 단위로 입학해 계열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2로 이뤄졌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에서 수도권대와 국립대 73곳이 3만7935명(28.6%)을 무전공 선발로 모집한다.선발 비율(유형1+유형2)은 세종대가 44.6%, 서강대가 29.9%,..

시사 2024.06.03

윤석열 대통령, 아프리카 10개국과 정상과 오늘 회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각각 3일 회담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10개국과 잇달아 정상 회담한다.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국이 처음 개최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 55개국 가운에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면서 한국과 수교한 48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이중 국가 원수급 인사가 방한하는 25개국과 정상 회담한다. 그는 5월 31일 시에라리온, 6월 2일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정상을 각각 만났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이들 ..

시사 2024.06.03

추경호 박찬대 ‘기싸움‘ 후끈…국힘 , 22대 국회 첫 의총서 원 구성 대책 등 논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의원총회를 통해 원 구성등을 논의한다.추경호 원내대표가 이번 의총에서 야당의 원 구성 강행 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의원의 의견을 모은다.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법정 시한인 7일까지 협의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안건을 표결할 수 있다고 해서다. 게다가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엄포를 놨기 때문이다.반면,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자당 몫이라고강조하고 있다.다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개원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추경호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직을 맞는 게 합당하다”고 말했다.박찬대..

시사 2024.06.03

세종대, ESG 활동 강화…육군과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 등

MOU 체결, 내년부터 관련신입생 20명 선발해 교육스포츠산업학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 마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 팔을 걷었다.세종대가 우선 육군본부와 육군 사이버 전문인력에 대한 협력과 사이버 전문직위 획득률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육군이 안정적인 사이버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사이버 관련 학과와 학군단을 보유한 세종대(정보보호학과)를 군 계약학과 대학으로 선정했다.앞으로 세종대 사이버 국방학과 졸업생이 육군 사이버 전문사관으로 임관한다. 세종대가 이를 위해 2025학년부터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학생의 경우 4년간의 학비를 받고, 육군 사이버작전센터 견학, 사이버공..

시사 2024.05.31

윤석열 대통령 “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자”…국민의힘에 주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제 지나간 것은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자.”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개최한 워크숍에서다.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가운데 107명이 행사에 참석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여러분 보니까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지난 대선부터 시작해서 지방선거, 이번 총선,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과 선거와 또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서 한 몸이 돼서 그동안 싸웠다, 이렇게 보니까 그냥 기분이 좋다”고 했다.그는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 달라. 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사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