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야당이 방송 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을 재추진하기로 했지만, 야당이 이를 저지하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이 21대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며 방송3법을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으로 이를 폐기했다.다만, 민주당 등 야당이 22대 국회에서 방송3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이 여기에 동참한다.이들 야당이 방송3법 재추진, 언론탄압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 방송 독립성 확립, 언론 자유 보장 등을 위한 법제도 마련 등을 최근 결의했다.이들 야당이 성명을 통해 “독립적이어야 할 방통위와 방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