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5선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등을 구분하는 계파정치를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당의 결속을 위해서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세 의원이 전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통해 “의원 하나하나가 헌법기관이다. 오야붕(두목을 뜻하는 일본어), 꼬붕(부하를 뜻하는 일본어)처럼 따라다니는 모습은 별로 좋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에는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 등의 얘기가 나왔는데, 이 같은 구분을 지양해야 한다. 계파 정치를 극복하는 게 당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권영세 의원이 과거 당이 위기를 극복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단합을 강조했다.권영세 의원이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