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코웨이 ESG 경영, 서울시가 공인…시장 표창 수여

(오른쪽부터)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와 박세진 코웨이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넷마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넷마블(의장 방준혁)과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공인했다. 양사가 시장 표창을 받아서다.

시가 넷마블문화재단과 코웨이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최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이 올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펼쳐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이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조정선수단 창단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가대표 선발을 통한 국위선양,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속해 진행했다.

코웨이 역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휠체어농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가 "양사가 장애인 스포츠 팀을 각각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 등에 큰 공헌을 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팀 운영으로 장애인에게 힘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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