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계열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접수 메일이 다량 오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not available(이용할 수 없는) 채용이라는 제목의 메일이 토스 계열사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발송됐다.
발신인이 토스커뮤니티 채용팀인 해당 메일에는 토스 계열사 지원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메일을 두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스팸 메일 여부를 의심하거나, 상시 채용 풀인 '인재풀'에 등록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발송된 메일 아니냔 의문이 제기됐다.
토스 측은 이에 대해 "보안 문제는 아니며, 시스템 점검 상황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해당 메일 내용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할 때 이미 다 안내하는 내용이며, 서류 접수자나 현재 전형 진행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메일이 오발송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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