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공략에 팔 걷어…바랏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20. 11:03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현지 맞춤형 이동수단 공급
현지 도로 환경과 기후 등 고려한 고객 중심 설계
3륜과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 공개…혁신적 제품

이상엽 부사장이 현지 소형차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소형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현지를 공략한다.

현대차가 지난 주말 현지 델리에서 개막한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현지 마이크로모빌리티 공략 계획을 발표하고, 3륜과 마이크로 4륜 전기차(EV)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가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인도 등에서 대중교통으로 쓰이고 있다.

현대차가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현지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가 인도에 선보일 초소형차.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3륜,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 등이 교통량이 많은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소형이고, 탁월한 주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가 인도의 도로와 교통 환경에 최적화했다. 디자인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현지에서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 이동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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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소형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현지를 공략한다.현대차가 지난 주말 현지 델리에서 개막한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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