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힘, 민생 주도권 잡기 나서…당정회의에 현장간담회도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31. 10:59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설 명절 연휴가 끝난 31일부터 민생 행보를 이어가면서 야당과 정책 의제 주도권 싸움에 본격 돌입한다.

국민의힘이 이날 9시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 대책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도부가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에너지 3법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미래 먹거리 4법으로 불리는 이들 법안을 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게 국민의힘의 방침이다.

당 차원의 현장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와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도 다음 달 5일 'AI 시대 안전한 전략망 확충'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여기에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4일과 7일에는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도 연달아 열린다. 이 회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주재한다. 권 원내대표는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 회의를 적극 추진했다고 한다.

4일에는 경제 분야를, 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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