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대정부질문 2일째인 13일 경제 분야 질의를 이어간다.
정부·여당과 야당은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와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규정하는 반도체 특별법, 소위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이날 14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정부 측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고종진·구자근·김은혜·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대정부질문 주자로 나선다.
지난해 12월 야당의 감액 예산안 강행 처리로 인공지능(AI) 예산 등이 백지화된 것을 비판하는 한편, 주52시간제 예외를 규정하는 반도체특별법 처리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방위비 분담과 관세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정부 대응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업과 제조업,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경제개발계획 수립 등을 주문할 것으로 파악됐다.
야당에서는 박지원·김용민·박홍근·어기구·박균택·김영환 민주당 의원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이들이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현 정부가 추진한 경제 정책 등에 대한 공세를 펼 예정이다.
여야,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추경·대왕고래·반도체법 놓고 공방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대정부질문 2일째인 13일 경제 분야 질의를 이어간다.정부·여당과 야당은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와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규정하는 반도체 특별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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