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電-현대차그룹, 협력 강화…기아와 고객 편의성 제고 나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4. 09:28
스마트싱스 프로와 차량 연동…차량 내외부 공간 연결 관리
삼성전자 B2B 통합오퍼링센터 (오른쪽부터)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대 기아 부사장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등이 이를 위해 최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기아와 협력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싱스 프로와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지난해 9월 체결한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다.

앞으로 양사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가치 있는 자동차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협업한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시장에 이어 스마트싱스 프로로 B2B(기업 간 거래)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스마트싱스 프로가 주택,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제공한다.

기아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에어컨 등 가전을 차량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스마트싱스 프로를 사용하면 한번에 다양한 기기 제어가 가능해 푸드트럭 운영자의 경우 조리에 더 집중하며 혼자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B2B 고객 맞춤형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한 매장 통합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현대차그룹, 협력 강화…기아와 고객 편의성 제고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등이 이를 위해 최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삼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