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영 전무·박장호 전무, 새대표이사에 자리…곽재선 회장과 호흡
사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도…2026년까지 340곳으로 확대 추진
(왼쪽부터)황기영 대표이사 전무,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올해 도약한다.

KGM이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최근 각각 열고 새 대표이사로 황기영 전무(해외사업본부장)와 박장호 전무(생산본부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GM이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가 지난해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KGM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으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는 앞으로 사업 부문의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박장호 신임 대표이사 전무가 종전 쌍용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생산 효율 제고와 완벽한 품질,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을 주도했다. 박장호 신임 대표이사 전무의 이 같은 노력으로 KGM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업계 유일하게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마무리 짓는 등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했다는 업계 평가다.

KGM 관계자가 “경영 효율성 제고와 국내외사업, 서비스 등 책임 경영 체제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앞으로도 신차 출시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매출 제고와 함께 흑자 규모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과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가 소형, 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이다.

현재 KGM이 전국 320곳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40곳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최상의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KGM, 3인 각자 대표 체체로 올해 비상 추진…새 대표이사 2인 선임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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