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電, 하만·CJ CGV와 맞손…AI 기반 영화관 구축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19. 16:18

(왼쪽부터)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 아마르 수바시 하만 아시아태평양·인도 총괄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전장부품사업 강화를 위해 2010년대 인수한 자동차 오디오 전문업체 하만, CJ CGV와 최근 손을 잡았다.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몰입감을 구현한 인공지능(AI) 영화관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가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을 위해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시청 환경을 구현하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EMDX)도 이곳에 적용 예정이다. 이들 기기가 삼성전자의 AI B2B(기업 간 거래) 기술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제어 가능하다.

미래형 영화관이 2개의 상영관을 선정해 시범 운영 이후, 국내외 CGV로 확대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이 "AI B2B 기술, 스마트싱스 프로가 CGV 영화관에 실려, 관람객에게 새로운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차별화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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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전장부품사업 강화를 위해 2010년대 인수한 자동차 오디오 전문업체 하만, CJ CGV와 최근 손을 잡았다.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몰입감을 구현한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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