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재명, 첫 호남 유세…“동서 화합·청년 문제 해결” 강조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15. 13: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두주먹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를 잇따라 방문하며 본격적인 호남 유세에 나선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호남 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K-이니셔TV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청년들과 만나 ▲일자리 ▲주거 ▲출산 ▲육아 등 현실적 문제를 경청하고, 통합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호남 일정은 낮 12시30분 전남 광양 방문으로 시작된다. 이후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오후 2시 집중 유세에서는 해양 주권 수호 및 해양산업 혁신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3시50분에는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생태 도시 순천의 사례를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오후 7시 목포 평화광장에서 마무리된다.

 

조승래 민주당 대변인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부산·거제에서 시작한 유세 일정이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 목포에서 끝을 맺는다”며 “민주화와 IT 정신을 계승해 ‘동서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비전을 국민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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