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재명, 전북서 이틀째 호남행…“대동세상” 강조하며 민심 공략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16. 09: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전북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동학농민운동의 발상지인 전북을 찾아 ‘대동세상’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과 군산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한 뒤, 전주로 이동해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전통의 소리를 잇다’를 개최한다.

이후 전주시와 정읍시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 즉 대동세상 실현”을 유세 메시지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에도 “우리 모두가 평등한 주인으로서 대동세상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20대 대선에서도 강조했던 ‘억강부약(抑強扶弱)’ 정신을 이번 유세에서도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경기,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지역을 거쳐 호남으로 유세를 이어가며 전국 순회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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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전북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동학농민운동의 발상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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