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사회복지사 통해 지원
​​​​​​​다양한 복지혜택 기본, 전용연습실·통근버스 등 운영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최근 기졌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장애인 합창단을 만든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최근 갖고, 합창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올해 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중증장애인(18명)과 경증장애인(2명) 등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합창단 운영을 위해 지휘자, 부지휘자, 반주자, 사회복지사 등 4명도 채용했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생활지도사 5명도 장애인 합창단을 돕는다.

장애인 합창단원은 충주 본사 있는 전용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정기 공연도 할 예정이다.

최낙환 현대엘리베이터 팀장은 “장애인 단원의 출퇴근을 위해 특수 제작한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단원은 복지카드, 의료비와 경조사비 지원 등 일반 임직원과 같은 복리후생제 혜택도 받는다”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 문화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박시범 현대엘리베이터 CHO(상무)와 조영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취업지원부 부장, 박경환 지휘자, 단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ESG 경영 가속…장애인 합창단 발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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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전년比 작년 순익 반토막 수준…주력 이마트 적자 전환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노조, 강력 반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 [사진=스페셜경제, 신세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3571억원으로 전년(7조8128억원)보다 18.6%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9%(6454억원→6398억원) 감소에 그쳤지만, 순이익이 44.8%(5476억원→3025억원) 급감했다.

신세계가 면세사업 영업방식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인식 방법 변경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공시했지만, 이는 주력인 이마트가 고꾸라져서다.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손실 469억원으로, 전년 흑자(1357억원)을 잇지 못하고 적자 전환했다. 이는 2011년 공시 이후 첫 적자다. 

순이익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순손실(1875억원)로 전년 흑자(1조77억원)을 잇지 못했다. 이마트는 2013년 영업이익 7351억원, 2021년 순이익 1조5891억원 등 사상 최고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마트의 지난해 매출이 29조4722억원으로 전년(29조3324억원)보다 0.5% 늘면서, 정용진 회장의 경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물건을 많이 팔고도 적자를 내서다.

정용진 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는다.

고정비용 가운데 급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급료로 4조1690억3300만원을 지출해 전년(3조6235억8200먼원)보다 15.1% 늘었다.

1년차 직원의 지난해 급료는 1336억8300만원으로 전년(1492억5800만원)보다 1% 줄었다. 반면, 이 기간  1년~5년 미만 직원과 5년 이상 직원의 급료는 각각 10.8%(6788억8200만원→7522억7200만원), 17.4%(2조7954억4200만원→3조2830억7800만원) 크게 뛰었다.

이마트가 이중 1년차 미만 직원에게 지급한 급료 가운데 일부만 줄여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셈이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가 1993년 발족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마트는 희망퇴직자에게 24개월치 급료와 특별퇴직금 25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현재 이마트 직원은 1만117명이다.

이마트 노조가 여기에 반발하고 있다.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이 엄혹한 시절에 본인은 회장이 되고, 직원은 구조조정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육성한 이마트 사원이 이제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며 “이마트가 희망이 있는 회사라는 것을 고객과 시장, 사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경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52개 계열사에 공정 자산 60조4870억원으로 재계 11위다.

 

 

 

 

신세계 정용진, 회장 승진 ‘경영능력 개선’ 착수…주력 이마트, 직원 칼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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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최고급 디지털화…고급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
아날로그 감성 추가, 고객안전 고려…대가족 車로 제격
BMW X7은 웅장하고 화려하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웅장하고 화려하다.’

2019년 한국에 상륙한 BMW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의 첫인상이다. 독일의 BMW가 2010년 후반부터 차량 대형화와 고급화를 구현해서다.

완성차 업계 추세에 맞춘 것인데, 이로 인해 BMW의 대형 세단 7시리즈와 증형 세단 3, 5시리즈, SUV X시리즈 등이 여기에 충실했다.

X7을 타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달렸다. 이번 시승 차량은 X7 트림에서도 최상위인 xDrive(사륜구동) M50d다.

X7은 가족 차량이지만, 도로 상황에 맞게 주행 성향을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마트키를 지니고 운전석 문을 열자 화려한 1열이 눈에 들어온다. 종전 최상위 트림이던 X6과는 차원이 다르다.

크리스탈 재질의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었다. 쿼드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음이 상대적으로 정숙하다. 종전 X시리즈에 실린 사각 느낌의 LED(발광다이오드) 기어봉이 뭉툭한 형태로 변했다. 기어봉 역시 크리스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리스털 안에 ‘X’자를 넣었다. 정면 위에서 보면 하나의 ‘X’가, 측면에서 보면 ‘XX’자를 볼 수 있다.

X7은 디지털화로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제에 있는 카메라가 차량 주변 상황을 15인치 모니터에 모두 투영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수동 8단, 자동 8단변속기는 3.0 디젤 엔진과 오토 스탑 앤 스타트 등의 조합으로 연비 9㎞/ℓ(5등급)를 구현했다. 이 엔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17g/㎞으로, 모두 동급의 국산차와 비슷하다.

강변북로 천호 방향을 잡았다.

차량 통행 많다. X7은 차량 좌우측 후면 사각지대에 차량이 들어오자 사이드미러에 삼각형 불을 밝힌다. 주황색 불이 커서 눈에 쏙 들어온다.

X7의 쿼드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은 최대 출력 400마력 등 강력한 성성능을 지녔다. 연비는 리터당 9㎞(5등급)다. [사진=정수남 기자]

 

차량이 가다 서다 하고, 과속 카메라 등이 나타나자 X7은 계기판과 앞 유리 헤드업 디스플레이, 15인치 디스플레이 등에 모두 주의를 표시를 낸다. 이중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외부 조도에 따라 글자 색상의 명암이 달라지면서 시인성을 개선했다. 여기에는 현재 주행 중인 도로의 제한 속도와 파란색 과속 감시 카메라 등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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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교를 지나자 차량이 드물다. 가속하자 주체할 수 없는 400마력을 지닌 X7이 빠르게 치고 나간다. X7은 5초 중반대에 100㎞를 찍었다.

전장 5151㎜, 전폭 2000㎜, 전고 1805㎜로 2.5톤이 조금 안 되는 X7의 초반 가속 성능이 탁월하다. 이 차량의 공식 최고 속도는 시속 250㎞지만, 280㎞까지는 무난하다. 주행 행태 컴포트에서다.

X7은 최고급·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사진=정수남 기자]

 

22인치 알로이 휠에 실린 폭 275㎜, 편평비 40%인 레디알 타이어도 이 같은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뒷바퀴는 315㎜, 40% 레디알 타이어가 22인치 휠에 실렸다. 이들 타이어의 속도 기호는 Y로 300㎞의 속도에도 견딜 수 있다.

아울러 최대 토크가 77.5㎏·m인 점도 이 같은 최고 속도 추정에 힘을 보탠다.

운전석과 센터페시아.

 

X7은 이어 100㎞에 1300rpm, 120㎞에 1600rpm, 140㎞에 1900rpm을 보이는 등 정교하다.

그러면서도 X7이 상시 4륜구동이라 이들 속도에 전혀 밀리거나 뒤지지 않고 정확한 핸들링과 코너링을 보였다.

그러는 사이 구리시에 도착했다. 한적한 샛길로 빠져 차량 내외장을 살폈다.

[사진=정수남 기자]

 

X7은 X시리즈 가운데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X5의 축간거리가 1745㎜지만, X7은 3105㎜다. 2열은 앞으로 기울이고 3열을 접으면 2120ℓ까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야외활동에 부족함이 없다. 2열 중앙에는 긴 짐을 실을 수 있게 스키쓰루도 있다.

2열과 3열을 접을 때는 모두 단추만 누르면 된다. 3열 접이 기능은 시트 좌우측 차체에 있는 단추를 누르면 되고, 트렁크에도 같은 기능의 단추가 있다.

X7은 디지털화로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제에 있는 카메라가 차량 주변 상황을 15인치 모니터에 모두 투영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계기판과 모니터에는 대부분 차량 정보가 모두 나타나고, 15인치 모니터의 경우 기존 BMW 차량은 독립적이지만, X7은 운전대 오른쪽과 강화플라스틱으로 연결해 유연한 곡선미를 구현했다.

X7은 센터페시아에 차량 조작 버튼을 함께 두면서 운전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앞 유리창과 계기판 등에서도 차량 주변과 네비게이션, 차량 주행 형대 등도 볼 수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실내는 크롬 재질과 원목 재질, 스티치 처리한 대시보드 가죽, 시트의 나파 가죽, 천정의 세무 가죽 등 최고 제품으로 마감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X7의 2열 역시 세단 7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앞좌석 등받이에 대형 모니터를, 창에는 햇빛가리개를 기본으로 가졌다.

미사리에서 차를 돌렸다. 운전대 왼쪽 단추를 눌러 자율주행 기능을 작동했다. 직선이나 곡선 구간에서 차선을 잘 인식하고 달렸지만, 갑작스레 끼어드는 차량은 인식하지 못한다. 자율주행의 최고 설정 속도는 210㎞, 크루즈컨트롤(정속주행) 최고 설정 속도는 250㎞이다.

X7의 가장 큰 장점은 최대 2120ℓ의 적재 공간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자율주행시 차량이 위험을 감지하면 계기판에 노란색 핸들을, 아주 위험하면 빨간색 핸들을 각각 표시한다.

주행 행태를 스크롤을 다이내믹에 놓자 X7은 100㎞-1700rpm, 120㎞-2100rpm, 140㎞-2500rpm으로 변동 폭을 키우고 주행 소음도 커진다. 변속기를 수동에 놓으면 손맛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2열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영화 등을 볼 수 있으며, 2열과 3열 접이는 버튼만 누르면 된다. X7의 2열과 3열은 키 180㎝인 탑승객이 타도 넉넉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최적의 연료 소비를 구현한 에코프로 주행서는 rpm 계기판이 사라지고, 어댑티브 주행시 차량이 주행 상황에 맞게 예측 주행한다.

노면 상황에 따라 전고도 5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변속기 아래 은색 버튼을 앞뒤로 젖히면 된다.

이번 X7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바워스 앤 윌킨스이다. 이는 통상 2억원 이상의 세단에만 적용하는 영국 최고의 오디시스템인데, X7 내부 13개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량을 최고로 높이면 오케스트라 못지않다.

X7의 앞바퀴와 뒷바퀴 크기가 다르다. F1 머신 구조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2열 중앙 팔걸이와 신장 185㎝인 탑승객이 타도 넉넉한 2, 3열 레그룸은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BMW가 지난해 수입차 업계 1위를 8년 만에 탈환할 수 있던 이유를 이번 X7 시승에서 간파했다.

 

 

 

 

[스페셜 시승] BMW ‘X7’ M50d, 성능·안전·고급사양서 ‘따라 올 車’ 없어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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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997년 외환위기부터 현재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3년간 대확산한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몰락했다.

서민이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

그리고 또 믿을 것은?

서울시에 있는 로또 판매점을 22일 카메라에 담았다

로또 추첨 하루를 앞두고 서민이 로또를 구매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구에 출마한 기호 2번도 함께 잡았다. [사진= 정수남 기자]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도시 한 지역구에서 유권자가 기호 1, 2번만 붙은 선거 벽보를 살피고 있다. [사진= 정수남 기자]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서민, 믿을 건 로또뿐…그리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997년 외환위기부터 현재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3년간 대확산한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몰락했다.서민이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그리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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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29일 수도권 표몰이에 나선다.

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서인데,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은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를 고려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에서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펼친다. 그는 이어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으로 이동해 표몰이에 나선다.

한동훈 위원장은 정오에 경기 의왕 부곡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한다. 이후 그는 안양 삼덕공원, 산본 로데오거리, 안산 선부광장, 화성 향남 로데오거리, 평택 송탄시장 등을 각각 찾아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저녁에 경기 오산 죽마마을과 수원점에 있는 대형마트를 각각 찾아 유권자를 만난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서울·수도권 표몰이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29일 수도권 표몰이에 나선다.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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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펼쳐진 포럼에 참석한 이후 “세계 위기에 맞서기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올해 4년 반 만에 재개하는 정상회의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3국 정부가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이희섭 사무총장이 3국 정상회의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열릴 것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현재 세계의 복합 위기가 3국 사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어떤 국가도 혼자 이 같은 위기를 감당할 수 없다. 3국이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韓中日 정상회의 참석…이르면 상반기 열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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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시장 전용 신형 투싼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5N·아이오닉6·코나EV 등 26대 대거 전시
기아차, 더 기아 K4 최초 공개 …소형차급 세단기준
EV6·EV9·텔루라이드·쏘렌토·K5 등 주력 21대전시
현대차는 북미 시장 전용 신형 투싼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달 7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올해 전략 차량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 전용인 신형 투싼을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차량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이는 고급차 시장인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4433㎡(1341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N, 싼타페 HEV(하이브리디) 등 세계에서 인기인 차량 26대를 선보인다.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본부장은 “투싼은 북미 고객이 선호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디자인이 빼어나고, 다양한 도로 조건과 기상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 신형 투싼이 고객에게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소형 세단 K4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소형 세단 K4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K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기아는 하반기에 K4를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아울러 1768m²(535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EV6, EV9, 텔루라이드, 쏘렌토, K5 등 21대를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K4는 최첨단 기술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역동적인 서형 세단이다. K4는 최상의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올해 사상 최고 실적 위해 시동…美 뉴욕 오토쇼에 출사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달 7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올해 전략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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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이 오리온, 텔스타 등과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 등과 손잡고,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해썹)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

28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이번 맞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인 오리온, 제조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해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표뵨을 개발해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 등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이들 삼자는 관련 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위해 생산 공정관리 디지털화, 국제 기준에 맞는 HACCP 관리, 과자류 특화 범용 시스템 개발, 도입 희망 중소·중견업체와 상생 등을 각각 추진한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자류 제조업체가 쉽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등 국내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오리온·텔스타와 맞손…과자업계 스마트 HACCP 선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 등과 손잡고,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해썹) 선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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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서 거래 급증…​​​​지난해 판매, 5년 전보다 7배 ↑
BMW·벤츠 등에 이어 3위…같은기간 신차 판매 106%↑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와 중고차 판매에서 1위인 G80.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의 중고차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로 2015년 말 정의선 회장이 기존 고급 차량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통합해 만들었다. 이후 제네시스는 일본 토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독일 벤츠의 마이바흐, BMW의 M, 미국 포드의 링컨 등 고급 차량과 경쟁했다.

중고자동차 거래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최근 5년간 제네시스의 중고차 거래가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지난해 엔카에서 모두 5만2000대가 팔려, 2018년보다 판매가 7배 증가했다고 엔카닷컴이 설명했다.

이는 수입차 중고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인기 중고차는 신차와 마찬가지로 G80이다. 엔카에서 이전 세대인 G80과 최신인 G80(RG3)이 판매 1위와 2위를 차지해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G70과 세단 EQ9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중고차 거래 추이. [사진=엔카닷컴]

 

신차의 경우 지난해 제네시스 내수가 12만6567대로 2018년(6만1345대)보다 106.3% 크게 늘었다. 2018년에는 G80, 70, 90 등 세단만 있었지만, 이후 SUV GV 60-, 70, 80이 추가돼서다.

같은 기간 3종의 세단 판매는 2.1%(1310대) 줄었지만, 이 기간 G80 판매는 16.2%(3만7219대 →4만3236대) 급증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올해 출범 9년째를 맞은 제네시스가 국내외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질주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출시 3~5년 사이의 제네시스 중고차가 상당해 올해도 제네시스 거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車 ‘제네시스’…중고차 시장서도 ‘씽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의 중고차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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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부담금 정비와 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논평
경기 시화공단.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22년 만에 단행한 정부의 부담금 정비와 관리체계 강화 방안이 불안정성이 여실한 상황에서 위축한 민생을 회복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개선책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부가 전날 내놓은 부담금 정비와 관리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28일 이같이 논평했다.

정부는 앞서 전력기금 부담금, 출국납부금,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담금 등 91개 부담금을 범정부 차원에서 전수조사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했다.

중견련은 이번 조치가 국가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환경개선 부담금, 폐기물 처분 부담금, 특정 물질 제조·수입 부담금 등 필수적인 기업 경영 활동에 불필요하게 부과한 다양한 부담금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중견련은 이에 대해 기업 활력 제고에 필수인 제도의 투명성과 합리성 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이번 완화가 유의미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중견련은 “규제 혁파 등 규제 합리화에 기반을 둔 민간주도성장의 성공을 위해 정치권이 법·제도 전반의 개혁 작업에 지속해 박차를 가해 주길 바란다. 중견 기업계는 도전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부 창출의 핵심 주체로 충실하겠다”고 부연했다.

 

 

 

 

중견련 “22년만의 전면 정비로 현실성 제고 의미 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22년 만에 단행한 정부의 부담금 정비와 관리체계 강화 방안이 불안정성이 여실한 상황에서 위축한 민생을 회복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개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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