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43형 모니터용 스탠드 내놔…고객 선택폭 확대
경, 환기청정기 할인판매…신선한 공기로 활력제공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선보여서다.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7형과 32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탑재해 마모와 소음 걱정 없으며,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게다가 신제품이 깔끔한 디자인을 가져 실내 장식 소품으로도 제격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앞으로도 고객 욕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온라인몰 나비엔 하우스에서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이 5월 말까지 임대와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조건으로 환기청정기를 판매하는 것이다.

행사 시간 환기청정기 임대 고객에게는 임대료는 최대 8개월 면제한다.

고객은 30일간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 임대를 신청하면 6개월치 임대료를 면제받는다.

일시금으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와 관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행사 기간 생방송을 통해 환기청정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이 방송을 보고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임원은 “많은 고객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가 제공하는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경동나비엔은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환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기술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電·경동나비엔, 고객 편의 개선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선보여서다.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

www.speconomy.com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왼쪽)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북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000㎞ 한도 내로 국한하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지연과 능동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변경 비행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 제한하면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활공도약형 비행궤도 특성과 측면기동 능력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평양시 교외의 어느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한 미사일에서 분리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 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해 사거리 1000㎞계선의 조선 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방과학 기술력의 절대적 우세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공격무기가 태여났다. 이로써 우리는 각이한 사거리의 모든 전술, 작전, 전략급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했다”고 말했다.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지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북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국무

www.speconomy.com

 

교보증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4만3천원 …올 점진적 실적 개선”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 가져…가장 안정적인 본업 영위 중”
배당으로 202억원 풀어…현금 1조2천억원 보유, 향후도 배당可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서울 서대문 DL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2021년 DL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주력 사업회사로 자리한 DL이앤씨가 같은 해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9573억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업황 침체와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주춤했다.

교보증권이 다만,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이 연구원이 “원자재가 상승 등 비용요인 지속에 따른 전년 이익 감소 등으로 목표주가 하향 요인이 발생했지만, DL이앤씨가 지난해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 올해 점진적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DL이앤씨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07억원으로 전년(4970억원)보다 3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53.2%(4316억원→2022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DL이앤씨의 이 기간 매출이 6.6%(7조4968억원→7조9911억원) 늘었다. 이로 인해 DL이앤씨의 영업이익률이 같은 기간 6.6%에서 4.1%로 감소했다. 이는 DL이앤씨가 1000원어치를 팔아 41원의 수익을 냈다는 의미다.

DL이앤씨의 순이익이 줄면서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하락했다. 지난해 DL이앤씨의 ROA, ROE는 각각 2.2%, 4.2%로 전년보다 2.6%포인트. 5%포인트 떨어졌다.

시멘트와 철강 등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이익 감소했다는 게 DL이앤씨 설명이다.

반면, 백광제 연구원이 “최근 부동산 시장 리스크 확산에 따른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DL이앤씨가 상대적으로 낮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가장 안정적인 본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시에서 DL이앤씨 주가가 강세인 이유다.

DL이앤씨는 자사가 서울에 지은 공동주택을 서울지하철에서 알리고 있다. [사진=스페셜경제]

 

DL이앤씨의 주당 주가는 지난달 11일 3만375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찍었지만, 2일에는 3만6450원으로 올랐다.

DL이앤씨가 전년 순익 등 이익잉여금을 통해 배당하는 것도 이 같은 강세를 이끌고 있다. DL이앤씨가 보통주에 500원, 우선주에 550원 등 모두 202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최대주주인 DL(주)이 44억8000만원(보통주 895만7128주, 지분율 23.15%)를 가져간다.

이 같은 배당을 하고도 DL이앤씨가 이익잉여금 1조1526억원을 가지고 있어, 향후 배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DL이앤씨의 재무가 탄탄한 점도 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지난해 유동비율이 154.3%로 전년보다 14%포인트 하락하고, 이 기간 부채비율이 95.9%로 4.6%포인트 상승했다. 이중 유동비율이 재계 권장치인 200% 이상에 미치지 못하지만, 부채비율이 권장치인 200% 이하를 크게 밑돌고 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지급능력을, 부채비율은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각각 뜻한다.

백광제 연구원이 “DL이앤씨의 지난해 토목·플랜트 수주가 전년대비 24% 급증하면서, 애초 총수주 전망치(14조4000억원)를 초과 달성(14조9000억원)했다. 올해도 비주택부문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주택부문 원가 하락과 비주택 부문의 지속 성장, 향후 3년간 주주환원 확대 등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DL이앤씨, 올해 실적 개선 탄력…주가 우상향 곡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2021년 DL그룹의 지주회사

www.speconomy.com

 

한투증 “톡신 사업 성장성에 주목…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9만원”
협력사 주가도 강세…전년 영업익·순익, 1천억원 시대 개막, 매출 7%↑
올해 영업익 1천500억원 육박…“팔아야 할 이유 없다” 투자 강력 권유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선전했지만,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가 적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대웅제약 서울 강남 사옥. [사진=대웅제약]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선전했지만,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고려할 경우 현재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 적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이 톡신 사업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3일 각각 제시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대웅제약 톡신 협력사 주가가 성과만큼 상승하고 있다. 미용 협력사 에볼루스의 현재 주가는 연초보다 38% 상승했으며, 세계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점유율 11%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용 협력사 에온 바이오의 주가도 연초대비 54% 상승했는데, 삽화성 편두통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 진입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중간 결과 공개가 2분기로 예정돼있어 지금 대웅제약 주식을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위해주 연구원이 “대웅제약은 민사소송 때문에 주가가 저평가됐다. 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톡신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요인이다. 외인도 대웅제약을 저평가한 기업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민사 1심에서 패소 후 5.9%까지 감소한 외인 지분이 현재 10%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증시에서 대웅제약 주가가 강세다.

대웅제약의 주당 주가는 1월 26일 10만81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25일에는 12만76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기록했다. 2일에는 11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웅제약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점도 이 같은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웅제약의 건강기능 식품 에너씨슬.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3753억원으로 전년(1조2801억원)보다 7.4% 늘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같은 기간 대웅제약의 영업이익이 28%(958억원→1226억원), 순이익이 206.1%(392억원→1200억원)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대웅제약이 혁신 신약(펙수클루, 엔블로) 출시로 매출과 수익을 개선했으며, 나보타의 해외 시장 확대와 기술수출 등도 이 같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대웅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8.9%로 전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대웅제약이 1000원치를 팔아 89원의 이익을 냈다는 뜻이다. 

순이익 급증으로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급상승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ROA, ROE는 각각 6.8%, 13.2%로 전년보다 4.3%포인트, 5.3%포인트 뛰었다.

게다가 대웅제약의 재무가 탄탄한 점도 주가 강세 요인이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유동비율이 86.1%로 전년(116.1%)보다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1109%에서 94%로 급락했다. 대웅제약이 지급능력이 다소 약하지만, 자본 독립성이 탁월한 셈이다. 통상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은 200% 이상을,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뜻하는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유지할 것을 재계는 각각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과 기존 이익잉여금을 통해 대웅제약이 배당하는 점도 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보통주에 600원, 모두 69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최대주주인 ㈜대웅이 36억3000만원(605만82002주, 지분율 52.29%)를 챙긴다.

이번 배당을 하고도 대웅제약이 현금 172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향후 배당 가능성을 높이면서 주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위해주 연구원이 “대웅제약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8% 증가한 1478억원으로 기대한다. 같은 기간 톡신 매출이 22.7% 늘어난 1803억원으로 탑라인과 이익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대웅제약에 투자를 권고했다.

 

 

 

 

대웅제약 주가, 저평가 상태…매수 호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선전했지만,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가

www.speconomy.com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최근 3주간 주중에 비가 오면서 다소 쌀쌀했지만, 이번 주 들어 비 소식이 없어, 꽃이 만개하는 등 완전한 봄을 맞았다.

올해 봄에는 서민 살림도 필까?

2일 정오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연세로 양편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어떤 나무는 만개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2030세대의 활기찬 모습이 벚꽃을 닮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봄을 맞아 여자나 남자나 누구를 위해 꽃을 사고 있다. 벚꽃과 함께.  [사진=정수남 기자]

 

다만, 연세로에도 서민은 있다.

노숙인 여성이 겨울 추위를 잊지 못하고 두꺼운 외투를 입었지만, 봄 햇살에 오수에 빠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벚꽃과 함께 (위부터)80대 노파도 60대 여성도 밥벌이를 위해 폐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세 사람은 모두 100m 안에 있다. 맨 위 사진의 80대 노파가 화장실 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투명 플라스틱 컵에 소변을 보고 있다. 이들 경쟁자에게 폐지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제 꽃핀 완전한 봄…서민 살림도 필까?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최근 3주간 주중에 비가 오면서 다소 쌀쌀했지만, 이번 주 들어 비 소식이 없어, 꽃이 만개하는 등 완전한 봄을 맞았다.올해 봄에는 서민 살림도 필까?2일 정오께 서울

www.speconomy.com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 수해현장을 둘러보고 복구상황 등을 점검한 이후, 주민의 애로 등을 들었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를 찾아 복구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를 수렴한 것이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공주시 옥룡동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하고, 공산성 성벽 일부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당시 금강 수위가 상승해 저지대인 옥룡동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발 방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우수관로 개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우리나라 지방 하천에 준설(浚渫, 강바닥을 파서 수심을 깊게 하는 공사)할 곳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옥룡동에서 주민을 만나 “작년에 수해를 입은 지역인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과 중앙 정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제대로 됐는지 보러 왔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이곳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을 약속해서다.

그는 “학창 시절 아버지와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큰집까지 걸어가던 기억이 난다. 공주는 내 마음의 고향”이라며 “국가의 발전, 충청의 발전, 공주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부친의 고향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을 방문하고, 명재 윤증 선생의 고택과 파평 윤씨 종학당(조선시대 후학 양성 시설) 등을 각각 들렀다.

 

 

 

 

윤석열 대통령, 현장에서 민생 안정…충남 공주 수해현장 찾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를 찾아 복구상황 등을 점검하

www.speconomy.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 서구에서 조수연 서구갑, 양홍규 서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과 강원, 경기를 각각 찾아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등을 각각 방문하고 현지 유권자와 만난다. 이종배(충주) 후보와 엄태영(제천단양) 후보를 각각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도 지원 유세하고, 이어 경기 포천과 동두천, 파주, 고양 등에서도 자당 후보의 지지를 주문한다.

한편, 이날 제주에서 열리는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참석한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충북·강원·경기에 뜬다…지원 유세 펼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과 강원, 경기를 각각 찾아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

www.speconomy.com

 

4년간 준비, 내달 4일 주민에게 1단계 개방…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
산이정원 전경.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운영하는 건설 업체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전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을 내달 개장하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한양은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한양이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산이정원의 1단계 조성을 마치고 내달 4일 개장한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산이정원은 한양을 주력으로 하는 보성그룹의 역점사업인 솔라시도에 조성하는 9개 정원 가운데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번째로 준공하는 정원이다. 산이정원은 두개의 산으로 이뤄져 붙은 산이면(山二面)과 산(자연)이 곧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햔양이 현지에 건설하고 있는 솔라시도 초입에 있는 산이정원은 전체 16만평 부지를 1, 2단계로 개발한다.

1단계 부지(5만평)에는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이 들어선다.

산이정원 전경. [사진=한양]

 

한양이 미래와 함께하는 정원이라는 주제에 맞게 2단계 산이정원 역시 미래지향적으로 만든다.

한양은 개장을 기념해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생대회에는 200명의 유아, 초등부 학생이 참여해 솔라시도와 산이정원을 그림으로 담는다. 한양은 수상작을 산이정원 갤러리에 전시한다.

이외에도 한양은 산이정원 어린이 봄 소풍 행사도 마련하는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악회 등 다양한 가족 행사를 산이정원에서 펼친다.

한양 관계자는 “산이정원이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할 것이다. 산이정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 개최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수자인 한양, 이제 ESG 경영이다…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운영하는 건설 업체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전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

www.speconomy.com

 

美 GM과 2공장 가동. 배터리 인도 개시…캐딜락 리릭 등에 실려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김동명 사장이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군다. [사진=스페셜경제, LG에너지솔루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김동명 사장이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군다. LG에너지솔루션을 직전 2년간 지휘한 권영수 전 대표이사 부회장은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만든 얼티엄셀즈의 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을 고객사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얼티엄셀즈가 현지 테네시주에 2공장을 2021년 하반기 착공했으며, 착공 2년 6개월 만에 배터리 셀을 생산한 것이다. 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GM의 고급브랜드 캐딜락 리릭 전기자동차 등 GM의 3세대 전기차에 실린다.

얼티엄셀즈 2공장은 단계적으로 생산을 늘려 50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이는 완충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60만대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위해 얼티엄셀즈 2공장은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춰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아울러 현지 오하이오주에 있는 얼티엄셀즈 1공장을 통해서도 주요 전기차 생산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에 3공장 건설하고,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3공장은 내년 가동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 혼다, 스텔란티스 등과 함께 합작공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건설 중이라 향후 실적도 긍정적이다. 이외에도 LG 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주, 애리조나주에서 단독 공장을 운영하거나, 짓고 있다.

김영득 얼티엄셀즈 2공장 법인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견고한 제휴를 바탕으로 탄생한 2공장은 1공장, 3공장과 북미 전기차 시장의 핵심 기지다. 압도적 기술력으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기침체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꾸준한 투자로 미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명 LG엔솔 신임 CEO, 美 공략 강화…사상 최고 실적 일군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김동명 사장이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군다. LG에너지솔루션을 직전 2년간 지휘한 권영수 전 대

www.speconomy.com

 

동, 짜장·돈가스 소스 등 비비드 키친 저당소스 3종 선봬
​​​​​​​농,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내놔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사진=농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원홈푸드와 농심 등 생활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성수기를 맞는다.

농심이 탄산음료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과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는 우유와 어울리는 딸기와 멜론 맛을 제로 칼로리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츄파춥스의 디자인을 용기에 반영하고, 농축 과즙을 더한 풍부한 과일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조합했다.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는 레몬, 자몽, 딸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멘토스 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인 맛을 골라 풍부한 과일 향의 탄산수로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이 1998년 이탈리아 PVM사와 제휴하고 츄파춥스, 멘토스 등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지속해 선보였다. 농심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음료가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강탄산을 적용해 기존 탄산수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동원홈푸드가 최근 건강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당 함량을 낮춘 비비드 키친 저당 소스 3종을 이날 내놨다.

동원홈푸드의 짜장, 짬뽕, 돈가스 소스 등 비비드 키친 저당 소스 3종. [사진=동원홈푸드]

저당 소스 3종은 짜장 소스, 짬뽕 소스, 돈가스 소스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저당 짜장 소스와 짬뽕 소스는 100g당 당 함량이 각각 3g과 1g 수준이다. 당 함량이 100g당 5g 미만으로 저당 표기 기준을 충족한다.

돈가스 소스 역시 당류 함량이 100g당 4g인 저당 소스 제품이며, 열량도 30㎉로 저칼로리 표시 기준을 만족한다. 반면, 이 제품은 대체당인 알룰로스와 우스타소스, 사과 농축 과즙액을 가져 돈가스 소스 특유의 새콤달콤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2020년 선보인 식단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 키친은 동원홈푸드가 30년간 축적한 건강식 비법을 담고 있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반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화한 제품을 지속해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생활기업, 신상품으로 성수기 맞아…동원홈푸드·농심 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원홈푸드와 농심 등 생활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성수기를 맞는다.농심이 탄산음료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과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