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월 총선을 위한 254개 지역구 출마자를 확정했다. 여야가 격돌하는 지역.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를 위한 4.10 총선의 254개 지역구 출마자를 모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부터 후보자등록을 받는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서울 강북을 출마자를 조수진 변호사로 최종 확정하면서 여야가 254개 지역구에 대한 출마자를 모두 정했다.

이들 후보자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국회의원 본 후보자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여야의 혈투를 예상하는 지역구는 서울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작구 등이다. 국민의 힘 텃밭이 영남의 경우 야권이 강세인 부산 북구와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와 경남 김해, 양산도 여야 접전지역이다.

여기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도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60개의 지역구로 늘어난 경기도의 경우 용인, 화성, 평택, 수원 등에서도 여야가 격돌한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을 이날부터 받는다.

각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과 당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내면 된다.

후보자당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500만원의 기탁금을 각각 납부해야 한다. 선관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면 기탁금의 50%,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면 기탁금의 30%를 각각 감액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할 수 있고, 선거기간 개시일 전까지는 후보자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관위는 등록을 마감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각각 결정한다. 정당,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정한다.


 

 

여야, 4월 총선 254개 지역구 대진표 확정…선관위, 오늘부터 후보 등록 받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를 위한 4.10 총선의 254개 지역구 출마자를 모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부터 후보자등록을 받는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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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준(가운데)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 의원선거 후보자 순번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호남 출신인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소폭 수정했다.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 안배 차원이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직자와 호남 출신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당 일각의 지적을 수용해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을 당선권인 13번에 배치했다.

다만, 강세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전 행정관은 21번으로 밀렸다. 애초 23번을 받았던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도 당선권인 17번을 받았다.

임보라 국민의힘 전 당무감사실장도 29번에서 23번으로,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전 사무처장 역시 26번에서 24번으로 각각 당겨졌다.

김광환 씨가 28번을, 김영인 씨가 30번을, 백종욱 국가정보원 전 차장이 32번을, 이덕재 씨가 34번을 받으면서 비례대표에 들었다. 정혜림 에너지경제연구원 전 연구원이 25번을,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이 26번을, 김민정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좌관이 27번을 각각 받았다. 김미현 영화진흥위원회 전 연구본부장은 29번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상인·청년과 당직자를 대표해 김광환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영인 국민의힘 정책위 전 수석전문위원, 이덕재 전국상인연합회 전 청년위원장 등도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동혁 공관위 사무총장은 “공천 과정에 외부 인사를 포함한 공관위원, 사무처 당직자가 참여했고 국민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비례대표는 시스템 공천 절차에 따랐다”고 말했다.


 

 

 

국힘, 4월 총선 필승…비례대표에 광주 추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호남 출신인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소폭 수정했다.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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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주택가 백목련이 20일 반쯤 꽃을 피웠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일 춘분을 지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2℃도, 낮 최고기온은 7℃∼14℃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2℃∼6℃, 최고기온 12℃∼15℃)보다 낮겠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 이하(강원 산지 -5℃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비가 올 확률은 강릉과 춘천이 20%~30%고, 이외 지역은 0%다.

위 주택가에서 남으로 25㎞ 떨어진 수도권 도시의 홍목련은 20일 꽃망울만 맺었다. [사진=스페셜경제]


이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각각 일겠다.

다만,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외)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상대적으로 높게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옅거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날씨] 춘분 지나고, 꽃샘추위 지나면…목련꽃 만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일 춘분을 지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2℃도, 낮 최고기온은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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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

 

미국 애플이 애플카 제작을 최근 포기한다고 했다. 10년 만이다.

애플카 포기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포기하는 것일까? 연기하는 것일까?

애플은 2000년대 후반 스마트 휴대전화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스마트 휴대전화기는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부상했다.

현재 스마트 휴대전화기가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 등 모든 것을 제어하는 중심이고,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어서다.

2010년대 중반 애플카가 발표 당시, 애플카가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혁신 차량으로 부상했던 이유다.

다만, 애플카 개발 중단으로 이 같은 예상이 빗나갔다. 

반면, 애플이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다고 해, 시장이 성숙하면 언제든지 미래 모빌리티 사장에 재진입할 것을 암시했다.

애플카의 포기가 아닌 연기인 셈이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전기차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향후 3~4년은 하이브리드차가 득세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 같은 애플의 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가 이번 철수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라는 생각이다.

애플카는 바퀴 달린 휴대전화기를 지향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레벨4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수준이다.

애플카의 이번 포기가 내일을 기약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스페셜경제]

 

반면, 생각 이상으로 투자 대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레벨3 개발도 쉽지 않은 상태다.

애플이 애플카 철수를 단행한 직접적인 이유다.

전기차의 가성비가 하이브리드차보다 낮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하면서 앞으로 3~4년 이내에 전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구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플카의 이번 포기가 내일을 기약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배경이다.


 

 

 

[김필수 교수의 으랏車] 애플카, 포기 아닌 연기다 - 스페셜경제

미국 애플이 애플카 제작을 최근 포기한다고 했다. 10년 만이다.애플카 포기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포기하는 것일까? 연기하는 것일까?애플은 2000년대 후반 스마트 휴대전화기의 시작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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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도장 문과 세라믹 상판 탑재…조화·개성·품격 모두 충족
라미크가 고품질 도장 문과 세라믹 상판을 결합한 톤도라인을 출시했다. [사진=라미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고급 주방 가구 전문업체 라미크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성수기 고객 몰이에 나선다.

라미크가 고품질 도장 문과 세라믹 상판을 결합한 톤도라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톤도라인은 기존 사각형 디자인을 탈피했으며, 둥근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라미크의 문은 친환경 등급의 고밀도 MDF 재질에 우레탄 도장과 훈증목, 천연 오크목 등을 사용해 25가지 이상의 색상과 4가지의 디자인을 각각 구현했다. 고객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탹의 폭을 확대했다는 게 라미크 설명이다.

상판에는 인조대리석 세라믹 유통 전문회사인 브라운스톤의 이탈리아산 빅슬랩 세라믹이 실렸다. 아울러 고객은 이외에도 LX하이막스 오로라, 현대L&C 케스케이드, 롯데케미칼 스타론 슈프림 등의 인조대리석을 적용할 수 있다.

라미크 관계자는 “종전 수입 주방에서만 있던 둥근 디자인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라미크는 주방의 모든 요소를 설계부터 시공, 사후서비스(AS)까지 모두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 주방 가구 업체 라미크, 성수기 공략 강화…톤도라인 내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고급 주방 가구 전문업체 라미크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성수기 고객 몰이에 나선다.라미크가 고품질 도장 문과 세라믹 상판을 결합한 톤도라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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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P 플랫폼을 탑재한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세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곧 따라잡을 태세다. 올해 펼쳐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상을 모두 휩쓸어서다.

앞서 세계 주요 언론이 미국 테슬라의 유일한 대항마로 현대자동차그룹을 최근 지목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6개월간 있던 세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자사의 전기차가 13개국 48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대거 확대하고 있다. 이중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EV 등은 세계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라는 게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의 말이다.

E-GMP가 전기차에 최적화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가져서다. E-GMP 전기차가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만에 80% 충전할 수 있고, 5분 충전으로 100㎞를 달릴 수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지난해 11월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E-GMP 기반 전기차가 1~3위를 차지했으며, 10위 안에 현대차그룹 5개 전기차가 들었다.

기아차 EV6. [사진=스페셜경제]


현지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도 아이오닉6 장축 차량을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로 선정했으며, 10위 안에 E-GMP를 기반으로 한 7개 차량이 포진했다.

기아차 EV9는 북미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독일 올해의 고급차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덴마크 올해의 차 혁신상, 탑기어 올해의 가족차 등 1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은 독일 올해의 차 신에너지 부문, 아일랜드 올해의 차,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가족차 부문 등 7개 부문을 차지했다.

아이오닉5는 싱가포르 올해의 차, 인도 올해의 친환경차, 미국 카즈닷컴 최고의 전기차 등 8개 부문을 휩쓸었다.

제네시스 GV60은 중국 올해의 SUV, 왓 카 올해의 전기차 최고의 대형 전기 SUV 등 3개 부문을,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은 탑기어 올해의 차를, 기아차 EV6 GT가 스코틀랜드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을 각각 차지했다.

아이오닉 5N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차 EV9는 고급 전기차로 가족 차량으로 제격이다. [사진=스페셜경제]


이외에도 현대차 코나 전기차, 제네시스 G80 전기차, GV70 전기차 등도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자사의 탁월한 전동화 기술력을 대내외에 뽐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등의 전기차가 권위 있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구적으로는 친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가 내달 1일까지 대졸 신입 인재를 채용하고 전기차 등의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채용 해외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화성), 상품, 생산(화성, 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 비즈니스 등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석사 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와 입사는 6월 예정이다. 기아차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우대한다.

 

 

 

 

현대차그룹, 美 테슬라 유일 대항마…세계가 인정, 전기차 관련 상 싹쓸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세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곧 따라잡을 태세다. 올해 펼쳐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상을 모두 휩쓸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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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파괴 의혹 관련해
법조계, 황재복 대표 기소 후, 수사대비 지적
허영인 회장과 SPC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SPC]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검찰이 국내 제과제빵 1위인 SPC 칼질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의 주력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파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해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가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18~19일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허영인 회장이 업무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2022년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황재복 에스피씨 대표 등 28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당시 송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허영인 회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검찰은 4일 황재복 대표를 구속하고, 14일에는 서병배 SPC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황 대표 등이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 피비(PB)파트너즈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사의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친회사를 표방하는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조합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전모 노조위원장에게 회사 측에 부합하는 인터뷰나 성명을 발표하도록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기간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가 실제 “민주노총이 부실한 (2018년)사회적 합의를 체결하고, 이제 동일수준의 임금을 외치며 조건 없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며 전국 매장 앞에서 집회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등의 성명을 발표했다.

피비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사를 관리하는 에스피씨의 계열사로, 제빵사를 직고용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 지시 이후 발족했다.

검찰은 이들이 회사에 비판적인 민주노총 대신 우호적인 노조를 교섭대표노조로 세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조직적인 노조파괴 행위가 그룹 최고위직인 허영인 회장의 지시 없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23일 구속 기간이 끝나는 황재복 대표를 기소하면서 허영인 회장의 기소 여부까지 판단하려 했지만, 허영인 회장의 출석이 늦어지면서 당분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허영인 회장이 황재복 대표의 기소 이후 공소장 등을 확인하고, 수사에 대비하려는 꼼수라는 게 법조계 일각의 추정이다.

 

 

 

 

 

검찰, SPC 칼질에 속도…허영인 회장 꼼수, 출석 요구에 불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검찰이 국내 제과제빵 1위인 SPC 칼질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의 주력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파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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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고단백 닭고기 제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BIG 닭다리살 양념구이 2종,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 바,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 [사진=하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하림이 영양가가 풍부한 자사의 닭고기 관련 제품 3종을 20일 소개했다. 이들 제품이 가벼운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자, 간식으로 제격이라서다.

하림의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는 닭가슴살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닭가슴살의 담백한 맛과 바비큐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BIG 닭다리살 양념구이는 신선한 닭다리살을 직화로 구워 은은한 불맛을 살린 제품이다. 순한 맛과 매콤한 맛이 있다.

여기에 하림이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 바가 중량 운동 후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체중과 체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들 고객을 위해 고단백 닭고기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림, 고단백 닭고기 추천…몸매 관리에 ‘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하림이 영양가가 풍부한 자사의 닭고기 관련 제품 3종을 20일 소개했다. 이들 제품이 가벼운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자, 간식으로 제격이라서다.하림의 동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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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테라젠이텍스 등서 18년간 해외사업서 역량 쌓아
건일제약 최충원 사업개발본부장. [사진=건일제약]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이 올해 신설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씨를 20일 영입했다.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제약사로 자리하기 위해서다.

최충원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화학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웅제약, 테라젠이텍스 등에서 18년간 해외 RA팀과 사업팀에서 각각 근무하며 관련 역량을 쌓았다.

건일제약은 이번 사업개발본부 신설과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다국적 제약기업으로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최충원 본부장은 “건일제약이 국내 5번째로 EU-GMP를 획득했다.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해외 CDMO 사업과 완제의약품 수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탄탄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한국 최초로 복합제 개량신약 로수메가의 EU-GMP를 획득해 유럽에 진출했다. 건일제약은 올해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를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건일제약, 다국적 제약사로 도약 추진…최충원 씨,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이 올해 신설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씨를 20일 영입했다.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제약사로 자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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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4조5천억원 육박, 전년比 19%↑…영업이익 2천900억원 달성
순익1천억원, 코로나19 3년간 적자극복…애경산업 등 자회사 덕
​​​​​​​주가, 우상향…증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원” 각각 제시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사진=스페셜경제, AK홀딩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백차현 대표는 코로나19 3년간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AK홀딩스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K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2억원이다.

이로써 AK홀딩스는 2000년부터 전년(218억원)까지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지난해 사상 최고를 구현했다. AK홀딩스의 종전 최고 영업이익은 2018년 2697억원이다.

지난해 AK홀딩스의 매출도 4조4880억원으로 종전 최고인 전년(3조7880억원)보다 18.5% 크게 늘었다. 이에 따른 AK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6.4%다. 이는 백차현 대표가 1000원치를 팔아 64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AK홀딩스는 코로나19 3년간 경영을 하면 할수록 손해였다. 이로 인해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한다.

AK홀딩스는 지난해 순이익 1091억원을 달성해 역시 코로나19 3년간의 적자를 넘었다. 이로 인해 AK홀딩스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시현했다. 지난해 AK홀딩스의 ROA, ROE가 각각 2%, 8.6%로 전년 마이너스를 넘어선 것이다.

AK홀딩스는 이에 대해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사업 다변화에 따른 자회사 실적개선과 항공운송 부문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과 국제선 투입, 여객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AK홀딩스의 주력으로 생활용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애경산업의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9.6%(6104억원→6687억원), 58.7%(390억원→619억원), 191%(167억원→486억원) 각각 급증했다.

애경산업의 영업이익률과 ROA, ROE도 각각 9.3%, 10.1%, 12.5%로 전년보다 2.9%포인트, 6.6%포인트, 7.8%포인트 상승했다.

제주항공도 지난해 비상했다. 매출이 수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달성해 전년 적자를 극복해서다. [사진=스페셜셜경제]

제주항공도 선방했다. 지난해 매출이 1조7240억원으로 전년보다 145.4%(1조215억원) 급증하면서, 영업이익(1698억원), 순이익(1308억원)을 각각 달성해 전년 적자를 극복했다.

다만, 애경케미칼의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7.6%(2조1764억원→1조7937억원), 52.7%(951억원→450억원), 43.8%(594억원→334억원) 줄었지만, 흑자를 내면서 백차현 대표의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수요 감소로 석유화학 업황 침체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 같은 흑자로 이들 3사는 배당하고, 주주 이익을 극대화한다. 애경케미칼이 보통주에 250원, 모두 121억원을 배당한다. 애경산업은 580원에 149억원을, AK홀딩스는 200원에 26억원을 각각 배당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AK홀딩스 주가가 오르고 있는 이유다. AK홀딩스의 주당 주가는 지난해 3월 23일 1만5450원으로 최근 1년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19일에는 1만8030원으로 올랐다. 19일에는 1만 55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AK홀딩스가 평가가치 매력 등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AK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800원을 각각 제시했다.

 

 

 

 

 

[2023 결산] 백차현 AK홀딩스대표, 취임첫해 ‘성공’…사상최고 매출·수익 달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백차현 대표는 코로나19 3년간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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