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진행…SUV 구매 상담과 시승 등 가능
타호.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 탈환에 팔을 걷었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아 한 대형 할인점에서 판촉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한국사업장은 세계 판매에서 국내 승용 5사 가운데 3위지만, 내수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KG모빌리티에 밀려 4위다

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창고형 대형할인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타호, 시에라 등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은 이곳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과 시승 등을 각각 할 수 있다.

한국사업장은 이곳을 방문한 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경차(타사 제품 포함), 아베오(젠트라), 크루즈(라세티), 캡티바(윈스톰), 말리부, 올란도 등을 보유한 고객이 신형 트랙스를 구매하면 20만원을 지급한다.

타호 구매 고객은 최대 400만원을 받는다.

윤명옥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총괄은 “GM의 SUV를 체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 내수 3위 탈환에 온 힘…대형할인점서 판촉 행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 탈환에 팔을 걷었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아 한 대형 할인점에서 판촉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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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지주·하림, 영업이익 두자릿수 급감에도…149억원 배당
김 회장, 배당·급료로만 66억원 챙겨…“주주 동의제 도입해야”
지주 주가, 약세…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천원”제시
김홍국 하림 회장의 지난해 실적이 곤두박질했지만, 배당으로 자신의 배만 불렸다. 김홍국 회장의 고향인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의 가정간편식 공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홍국 하림 회장의 지난해 실적이 곤두박질했지만, 배당으로 자신의 배만 불렸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4108억원으로 전년(1조3429억원)보다 5.1% 증가했다.

전년보다 생계 시세 상승과 품질 향상에 따른 판매경쟁력 제고에 따른 개선이라고 하림이 공시했다.

경영능력의 지표인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7%(468억원→404억원) 급감하면서, 이 기간 하림의 영업이익률 역시 3.5%에서 2.9%로 떨어졌다. 이는 김홍국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5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29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의미하는 이유다.

반면, 하림의 지난해 순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보다 160%(80억원) 늘었다. 이로 인해 하림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1.5%, 4.2%로 전년보다 1%포인트, 2.5%포인트 상승했다. ROA, ROE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다.

다만, 빌려준 돈을 받거나, 건물이나 토지 매각 대금 등도 순이익으로 잡히기 때문에 순이익이 경영능력 지표로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하림은 생산성과 원가 개선 등으로 수익성도 나아졌다고 공시했다.

하림은 이 같은 이익으로 보통주에 30원, 모두 32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하림지주가 (6092만8422주, 지분율 57.37%) 18억원을, 김홍국 회장이 4000만원(130만4207주, 1.23%)을 각각 가져간다. 하림지주가 받는 배당금 가운데 4억원이 김홍국 회장 몫이다. 김홍국 회장이 하림지주 지분 21.10%(2362만8621주)를 소유한 최대 주주라서다.

하림지주도 120원, 117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28억4000만원이 김홍국 회장 통장으로 들어간다.

김홍국 회장은 이외에도 지난해 하림지주에서 25억9000만원을, 하림에서 7억3300만원을 보수로 각각 챙겼다.  하림지주와 하림에서 김홍국 회장이 받은 돈이 모두 66억300만원이지만, 다른 계열사에 받는 배당금 등을 더하면, 김홍국 회장이 받는 돈은 더 늘어난다는 게 업계 추산이다.

김홍국 회장이 신동빈 롯데 회장처럼 주력 계열사와 지주 회사 대표에 각각 이름을 올리면서 자신의 배만 채운 셈이다. 신동빈 회장도 주력인 롯데쇼핑과 롯데지주 대표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통상 사주는 지주회사 혹은 주력 계열사 대표로만 경영에 임한다. 지주회사 체제인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투자사인 지주회사 대표로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독립 경영 체제인 삼성의 경우 이재용 회장은 주력인 삼성전자 대표만 맡고 있다.

하림은 지난해 상반기 현재 50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17조9100억원으로 재계 27위며, 하림지주와 하림의 지난해 말 현재 이익잉여금이 각각 1조2555억원, 405억원이다.

하림이 2010년대 중반 충남 공주 정안농공단지에 지은 펫푸드 공장. [사진=스페셜경제]

 

경실련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배당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사주와 우호 관계다. 현재 이사회를 견제할 방법이 없다. 소주주의 이사회 진출을 허용하고, 전체 주주의 50%의 동의를 얻는 주주 동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하림지주의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이 12.4%(13조7753억원→12조624억원), 영업이익이 39.7%(9413억원→5675억원), 순이익이 68.7%(5690억원→1783억원) 각각 급감했다.

배당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약세인 배경이다. 하림지주 주가는 지난달 5일 843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후 등락하다 22일에는 719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림 주가 역시 지난해 12월 26일 5300원으로 같은 기간 최고를 찍었지만, 지난달 7일에는 2920원으로 이 기간 최저를 기록했다. 22일에는 30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림지주와 하림의 재무가 다소 불안한 점도 이 같은 주가 하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의 경우 하림이 각각 75.2%, 173.4%, 하림지주가 각각 77.1%, 155.1%다. 재계는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을 200% 이상으로,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뜻하는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각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하림지주가 도약을 위한 여러 가지 여건을 마련했다. 향후 사업 전개가 빨라질 것”이라며 하림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600원을 각각 제시했다.

 

 

 

 

[2023 결산] ]김홍국 하림 회장, 실적 추락 불구…‘배당’으로 하하호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홍국 하림 회장의 지난해 실적이 곤두박질했지만, 배당으로 자신의 배만 불렸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4108억원으로 전년(1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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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인공지능(AI)을 강화한 스마트 전화기와 가전제품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 중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 S24의 경우 동시통역이 가능하다.

최근 서울지하철 8호선 객차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왼쪽부터) 40대 한국 여성이 오른쪽 모자를 쓴 아프리카 탄자니아 노동자와 갤럭시 S24를 통해 영어로 대화하고 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은 성당 신부에 대한 것이다.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쓴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삼성전자는 이 같은 갤럭시 S 24의 동시통역 기능을 전국 극장 등에서 알린다.

근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한 20대 한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가기로 한 프랑스 여행을 취소하는 장면이다. 해당 여성이 “예약을 취소하겠다”고 하자, 현지 남성 상담원이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다 이 여성이 “자신만 가겠다”고 예약을 변경하자, 이 남성은 “좋은 인연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각각 자국어를 통해서고, 이 여성은 갤럭시 S24를 사용한다.

 

 

 

 

외국어 공부하지 마라…갤럭시24가 동시 통역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인공지능(AI)을 강화한 스마트 전화기와 가전제품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이 중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 S24의 경우 동시통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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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지분공시 정기심사에서 상장사의 공시의무 위반사례를 다수 적발했디.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사 대주주 등에 부여하는 지분공시 위반사례가 다수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분공시 정기심사에서 상장사의 공시의무 위반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상장사가 주식, 전환사채(CB) 등 의결권 관련 증권을 5% 이상 보유하다가 관련 증권을 취득, 처분하는 경우 이를 제때 공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주주에게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기업 지배권 변동 가능성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만, 금감원에 따르면 투자자 A 씨가 지난해 2월 3일 한 상장사가 발행한 CB를 발행주식 등 총수의 10%를 취득하고도 대량보유(신규) 보고를 하지 않고 같은 해 6월 1일 전환권을 행사했다.

다른 상장사의 경우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 주주 B 씨와 친족, 공동보유자 등 쌍방 특별관계에 있는 C 씨가 이 회사 주식을 0.6%를 취득했는데도 대량보유(변동)보고를 하지 않고, 본인 주식이 0.9% 증가하는 시점에 합산해 보고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다른 상장사의 경우 주요주주인 D 씨가 보유한 주식 3%를 장내 매도해 소유상황(변동) 보고 의무가 발생했지만, 대량보유(변동)보고만 하고 소유상황(변동)은 보고하지 않았다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이 같은 미공개 중요정보에 접근하기 쉬운 임원이나 주요주주는 부당이득취득 방지를 위해 주식, 전환사채 등 소유, 변동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이외에도 금감원은 상장사 임원으로 신규 선임시 주식을 1주라도 소유하는 경우 소유상황(신규) 보고해야 하는데, 보고하지 않은 사례도 적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심사를 통해 지분공시 적정성을 지속 점검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경우 행정조치, 필요시 수사기관 의뢰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지분공시 위반 상장사 기업 다수 적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사 대주주 등에 부여하는 지분공시 위반사례가 다수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이 지분공시 정기심사에서 상장사의 공시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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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22일 펼쳐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장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만났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힘을 싣는다. 내달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권을 잡도록 하기 위해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대해 반발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의사 면허 취소 처분을 유예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의 전날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아울러 많은 의대 교수가 이날 집단 사직하면, 비상진료 체계까지 무너져 국민의 원성이 결국 대통령실과 정부로 향할 것이라는 우려도 이 같은 결정에 힘을 보탰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분석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 대 강 대치보다는 대화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묘수인 셈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역시 최대한 전공의가 다치는 일이 없게 하는 방식으로  의정 갈등을 일소하고자 한다. 이 같은 취지의 요청을 한동훈 위원장이 의료계로부터 받았고, 이에 대해 대통령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과 민생을 함께 챙기는 점도 내달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22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하고,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하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총선 승리에 한 목소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힘을 싣는다. 내달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권을 잡도록 하기 위해서다.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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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휴대폰 아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과 최근 만났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출근길에 서울 격전지를 찾아 내달 10일 표심을 공략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8시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와 만난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출근길에 직장인 등을 만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거듭 약속한다.

이어 10시에는 한양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후 왕십리역, 신당동 등에서 시민과 만난다.

한동훈 위원장이 오후에는 강동구에서 유권자와 만난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퇴근 시간에 현지 암사시장에서 시민을 만나고, 이어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유세를 펼친다.

그는 26일에는 울산과 경남 양산, 부산에서, 27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지인 인천 계양에서 유권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금융권 표심 몰이…오늘 출근길에 여의도로 출동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출근길에 서울 격전지를 찾아 내달 10일 표심을 공략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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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벽 수도권 도시의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챠량이 고속으로 달리다, 승합차를 받아 차량이 반파했다. [사진=스페셜경제]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했다. 국내 자동차 등록이 2600만대로 2인당 1대꼴인 점이 이를 잘 말해 준다.

다만, 자동차가 많고, 활용 빈도가 높은 만큼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종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간 1만명 이상이던 시절이 이를 잘 말해 준다. 이후 연간 사망자가 2010년대 초 5000명에서 현재 3000명 미만으로 줄었지만, 우리나라가 교통사고 사망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상위다.

많은 운전자의 3급,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습관과 함께 사소한 실수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선 가속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해 발생하는 사고가 잦다. 최근 차량은 고성능이라, 페달을 잘못 밟으면 급발진에 버금가는 속도가 나오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진다. 급발진으로 의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운전자의 페달 오작동으로 드러난다.

시동 단추와 오디오 조작 단추의 혼동으로 인한 사고도 있다. 이들 단추가 가까워 운전하다 잘못 눌러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운행 중 오디오 단추를 누른다는 게 시동 단추를 눌러 차량 시동이 꺼지게 되면, 차량의 제어가 불가능해 각종 사고를 일으킨다.

차량 문 사용시 발생하는 사도고 많다. 차량에 오르내리기 위해 문을 열다 다치는 경우가 생각 이상으로 빈번하다. 급하게 차량에 탑승할 경우 차량 문에 발이나 손이 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심한 경우 손가락 골절도 발생한다.

최근 나온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스테인레스 차체라 날카롭고 위험한 문을 가지고 있다. 자칫 손가락 절단 위험도 있다.

초보운전자가 기기 조작을 잘못하거나 몰라 발생하는 사고도 종종 있다. 밤에 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전하는 차량이다. 일명 스텔스 차량인데, 초보운전자가 차량 기능 등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심각한 수준이다.

필자가 경사 5℃ 수준의 눈길에서 고급 수입 승용차가 이를 오르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는 상황을 최근 목격했다. 필자가 다가가 변속기를 자동이 아닌 수동에 놓고 주행할 것을 주문했고, 이어 차는 수동으로 가뿐하게 경사로를 올랐다. 뒤에 따르는 차량이 없어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운전자가 자동변속기를 주행(D)에 놓고 하차해 발생하는 사고도 잦다. 출근하는 운전자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급한 마음에 자동변속기를 D에 놓고 몸을 반쯤 내리면서 쓰레기를 버리다 차량이 움직여 몸이 벽과 차량에 끼여 사망한 일이 최근 발생했다.

D에 놓은 상태에서 차량을 정지하고 주차 비용을 정산하다 차량이 움직이면서 역시 운전자가 차량과 구조물 사이에 끼여 사망한 사고도 있다.

사소한 실수가 목숨까지 앗아가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진 셈이다.

프랑스 작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 카뮈가 “죽음이 일상 어느 곳에나 있다”고 했다.

운전자가 항상 침착하고, 여유 있게 마음을 추슬러야 하는 이유다.

 

 

 

 

[김필수 교수의 으랏車] 운전자, 항상 침착하고, 여유 있는 마음 가져야 - 스페셜경제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했다. 국내 자동차 등록이 2600만대로 2인당 1대꼴인 점이 이를 잘 말해 준다.다만, 자동차가 많고, 활용 빈도가 높은 만큼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종전 국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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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가덕도 신공항 수정 활용안을 제시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22일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주재하고, 부산 가덕도 신공한 수정 활용안을 제시했다.

이날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5국(G5) 수준까지 오른 데는 부모 세대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 우리가 방위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국토개조전략 등을 통해 G2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국토개조전략으로 가덕도 공항을 들었다. 신공항 건설에 15조원이 필요하지만, 개발 내용을 수정하면 563조원의 별도 수입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동서로 계획한 활주로를 남북으로 바꾸고, 가덕도에서 다대포까지 방조제를 건설하면 부산 강서구 남쪽에 매립지 86㎢(2600만 평)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매립지가 237조원 규모다.

아울러 매립을 위해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를 평균 20m 파내면 393억㎥의 흙이 나온다. 해당 흙 역시 326조원 어치라, 모두 563조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주명건 명예이사장의 분석이다.

그는 이 재원을 출산 장려금 등으로 활용하면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명건 이사장은 “가덕도 신공항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을 활용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고,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 게다가 개발 계획 수정으로 국가 경쟁력인 출산율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가덕도 신공항 개발 수정안 내놔…563조원 창출, 저출산 기금으로 -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22일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주재하고, 부산 가덕도 신공한 수정 활용안을 제시했다.이날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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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비스포크 AI 콤보 등…고객, 풍부한 혜택으로 구매可
삼성스토어가 결혼, 이사 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인공지능(AI) 가전 신제품을 31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스토어가 결혼, 이사 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인공지능(AI) 가전 신제품을 31일까지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선보인 가전 신제품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해 일상에서 차별화한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고객은 초대형 TV Neo QLED 8K와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은 신형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도 구매 가능하다.

삼성스토어는 이외에도 AI+ 청정 기능을 탑재해 실내외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비스포크 큐브TM Air 인피니트 라인과 내구성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등도 판매한다.

삼성스토어는 행사 기간 TV 구매 고객에게 고급 사운드바 패키지 혜택과 최대 139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고객이 비스포크 AI 콤보와 의류관리기 등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80만 포인트를 받는다.

삼성스토어는 비스포크 냉장고 신모델 구매시 40만 포인트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의 경우 최대 12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향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동시 구매 고객은 최대 1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AI 가전 신제품 초대전 마련…31일까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스토어가 결혼, 이사 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인공지능(AI) 가전 신제품을 31일까지 판매한다.삼성전자는 올해 선보인 가전 신제품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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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에 주식 무상 증여…HL홀딩스, 지배력 제고 차원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책임경영 강화를 지속한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22일 무상 증여한다.

이에 따라 정몽원 회장의 지분율이 10% 감소했지만,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23.78%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몽원 회장의 후속 조치로, HL그룹은 지주사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배력을 보강하게 됐다.

정몽원 회장은 종전 천명한 책임경영 체제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정몽원 HL그룹 회장, 책임경영 강화 지속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22일 무상 증여한다.이에 따라 정몽원 회장의 지분율이 10% 감소했지만, HL홀딩스가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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