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 등의 매출이 급증했다. 그동안 이들 브랜드에 대한 주 고객인 2030세대의 인지도가 쌓여서다.
LG생활건강이 임시 매장과 사회적관계망(SNS) 마케팅 등을 통해 이들 브랜드를 지속해 알리면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올리브영에서 VDL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8% 급증했다. VDL이 2022년 6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이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서다.
VDL 브랜드가 인지 제품인 파운데이션과 이지 블렌딩 퍼프를 조합한 완전 바르기 쉬운 파데 기획세트와 프라이머 사용의 저변을 확대한 소용량 제품 등이 고객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게 LG생활건강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이 "판매처와 고객 성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기획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VDL의 차별적 가치를 지속해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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